난 편돌이 야간남인데 내 전번초 여자알바가있는데 쫌 귀여워서 호감이였어 근데 얘가 주말만일해서 일주일에 딱한번보거든? 암튼 두번째보는날이였는데 근무교대할때 시재맞추고 할때 여자애가먼저 몇살이세요? 등등 질문을하더라고 그렇게 서로웃으면서 대화하다가 얘가퇴근시간됬는데 안가는거야 그러더니하는말이 친구오는중이라서 여기서 쫌 기다리겠단거야 그렇게 난 속으로 좋다고 소리지르고ㅎㅎ 암튼 그렇게하다가 내가 야간혼자있기 심심하니까 번호달라했다 카톡한다고. 그러더니 여자애가 선뜻 번호찍어줬어 그러곤 친구와서 갔는데 얘가 몇번더 왔다갔다했어 충전기 깜빡하고 안가져갔다고오고 한번은 전자레인지 돌리러 오고 얘도 나한테 호감있는건가..??? 서로 얼굴본거 두번밖에없는데 내가 설레발치는건가?
아그리고 내가 제대했다니까 여자친구없겠네요??이러고 ...
이렇게 연락하고 괜찮았어 위에껀 서론.. 이제본론 들어갈게

진짜 서로 말도잘통하고 계속웃으면서 카톡하고 진짜 잘때빼곤 계속연락한것같아.
그리고 이틀전에 나알바가기전에 잠깐 카페에서만나 1시간정도 얘기도했고 계속 연락도 서로잘하고 전화도 하루 1통이상씩은 하게됬고.. 서로 장난반진심반을 섞어가며 호감을표시하는 단어들을 사용해서 카톡하고 예를들어 너귀엽다 라던가 좋으니까그렇지 뭐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암튼 이렇게 연락해오고 금욜에 만나서 놀기로했다. 클스마스 주말은 다 일해서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금요일로약속을 잡았지...
암튼 근데 얘가 날좋아할까? 이런생각이 드는거야
얘가 성격이 진짜밝어 그래서 나말고도 다른사람한테도 이럴거같은더., 이런생각들고.. 저번에 얘기하다가 자기는 어색한게싫어서 먼저말걸고 그랬다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인지 얘가 진짜날좋아하는건지 아님 그냥 성격이 이런건지.. 아님 어장인가? 좀 헷갈리기도하고..
그리고 내가 이제복학하면 내가지방대라 내려가야하는데 아주 만약에 사귀면... 장거리연애일텐데., 아그리고.....얘가 웃을때 전여친을 닮았어..나진짜 첨봤을때 살짝소름돋긴했어.. 이건 그냥 그렇다고..ㅋㅋ 암튼 얘가날진짜좋아하나..? 뭔가 호감을 표하는말 예를들어 나좋아? 이런뉘앙스로 물어보고 근데 얘가 진짜 성격때매 나뿐아니라 딴사람한테도 이러는거면..날그냥 편한오빠로만 생각하면 어쩌지... 정말 고백하고 까이면 이 사이가 멀어지니까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그렇다고 계속 이 사이만 유지되다간 연락끊기는거아닌가.. 아조언좀 부탁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