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른 여자랑 밥 먹고 차 마신 얘기하더니 데이트는 아니라는 둥... 저녁 먹었다길래 누구랑 먹었냐고 물었더니 친구랑 먹었대서 넘어가려던 찰나 남자라고 하는 둥...

저랑도 워낙 단 둘이 밥 먹고 뭐 이것저것 잘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던지라 '저 아무 소리도 안했는데요?' 라고 받아치긴 했었는데 잊고있다가 또 비슷한 소리를 해서 생각났네요ㅋ

왜 얘기하는거에요?

내가 뭐... 여자 만난다고 해코지 할 사람도 아니고.. 만나면 만나는거지. 그리고 설령 말 안했다해도 따지고 들 관계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고...

편한 친구관계에서 저런걸 얘기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