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 입니다.
눈도오고 제가 전남친 썰을 풀려고 합니다.
제가 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가네요.
제 전남친은 같은학교 같은반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애할때 교실에서 손도잡고 몰래몰래 뽀뽀도 하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자리도 바꾸고 그랫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헤어지자는군요. 남친말로는 애들이 저 놀림당하는게 싫어서 헤어지재요.
근데 여자의 직감으로는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게 분명해요.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제 남친이 저랑 친햇던 애한테 고백햇다가 차엿데요. 가슴한켠으로는 쌤통이엿지만 또 다른 가슴한켠으론 울컥햇어요.
학교에서 자리를 바꿧어요. 저는 1분단맨뒤고 전남친은 3분단맨앞이에요. 앞을 보면 전남친이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신경쓰이더라군요. 자꾸 쳐다보게 되고 그래요. 전남친 대각선이 저랑 같이다니는 여자앤데 걔랑 장난치면서 웃더라군요. 그모습이 계속 지속되어서 저는 저랑 같이다니는 여자애한테 말햇죠. 너 그남자애 안좋아하면 내가 가져간다고. 그랫더니 나도 지금 진행형이라고 하더라군요. 진행형의뜻은 나도 지금 그 남자애좋아한다는 뜻같아요. 지금 헤어진지 한달? 거의 다됫다고 햇잖아요. 학교에서 보면 아는척안하고 말한마디도 안한 저보다 장난치고 웃는 저랑 같이다니는 여자애한테 그 남자애를 양보하는게 낫겟죠? 아니면 끝까지 포기를 하지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