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이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물어본 사람이에요

남자친구와 저는 같은 직장에 다녀요
끝나는 시간이 10시 쯤이라 한시간 정도 같이 있다가 각자 집에 가는 편이에요

남자친구와 저는 남들 다 그렇듯 처음엔 애틋했어요 정말 사랑했고 서로 원했고,. 항상 보고싶어했어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헌신을 많이 했어요
인관관계가 좋아 친구들이 많은 남자친구인데
친구를 볼 시간에 절 봤고 볼 시간에 연락을 했고
새벽에 만나자 했을때도 나와주었어요

차차 그러다 남자친구가 자기의 생활을 찾으려고 했고 저는 그게 변한줄 알고 .. 엄청 돌아오라고 뭐라고 한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또 사소한 이유로 3달가량 매일매일 다퉜고 서로 지칠대로 지쳤었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났지만
결과는 같았어요 그 후로도 많이 싸웠으니..

그 후에도 남자친구는 막말을 했어요
지친다 힘들다 정떨어진다 버리고싶게 하지마라
등 욕도 들은적이 있네요..

저희도 알아요 바람직한 연애가 아니란거 헤어짐이 답이라는거 하지만 서로에게 정도 사랑도 많이 쌓여서 참 힘이드네요

매일매일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다보니 요새는 서로 더 많이 지쳤어요 저는 상처도 남아있는것 같구요.. 남자친구는 변했어요
친구를 찾았고 여가시간을 찾았고 할 얘기도 없는데 연락을 잘 해야되냐.. 뭐 그런편이에요
저번에 싸울때 처음보다 초반보다 덜 사랑한다고 그러다라구요 이유는 지쳐서 ..

서로 정말 싸우기 싫어하고 힘들어해서 진짜 사소한 다툼도 하기 싫은데 자꾸 싸우게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남자친구 마음도 초반처럼 돌리고싶은데
더 사랑을 불태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능하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