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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연애고민

21살 사회생활 너무 힘드네요..ㅠ

익명029176 | 2016.10.29 00:01:48 | 조회 1803


엄마뻘 아줌마들과 일하기 기빨리고 어리다는 전제하에 깔고 대화를 나누고 일하면서 아빠보다 나이많은 아져씨 아줌마들 비위맞춰가며... 가끔씩은 자존심 상해가면서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너무나 공허합니다..... 아무것도하기싫어요....
저도 제 또래와 일하거나 차라리 대학가고싶습니다 너무외로워요 타지에서 단신으로..ㅠ 저같은 제또래 잇겟지요...? 어떻게 달래고 잇나요ㅠ
익명4ce2b8 10.30 14:57 | 신고 | 수정 | 삭제
스물두살 님과같은사회생활중인 사람입니다.전 스무살때와서 2년넘게일하고있어요.님과마찬가지로 공장에죄다 아저씨들뿐이어서 잔심부름다해가고 어리다는전제하에 뭐든지 저를 깔보고들어갑니다.
2년넘게다니면서 제또래사람과일해본적한번도없어요.제밑에사람들어오면 난정말잘해줄거라고생각하고있구요.사회생활하신지얼마나됫는진모르지만.1년지나가고 2년지나가면 님이 일하는데있어서 빠지면안될 그런정도에오시면 그분들도 깔보는게 좀 덜해질꺼에요..
나이많은분들이야 지들이나이더많고사회생활더오래했으니까 깔보는건 어쩔수없습니다..저는 지금도계속 잡일 잔심부름까지다하니까요..
버티세요..지금대학에가서 졸업하고새로취직한다해도 결국엔 사회생활또하게되면 신입이고 무시당해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나이가어리기때문에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시작하는거니 그냥 경험이라고생각하세요..
아무튼 시간이흘러야된답니다..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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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83c0e 11.04 08:58 | 신고 | 수정 | 삭제
참아요 싸우면 득될꺼 하나도 없어요
좋은회사면 그냥 묵묵히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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