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새벽에 난 이글을 쓰며 울고있겠지 ? 난 너가 너무좋아 너랑 헤어진후 지금까지 계속좋아하고있었어 널 왜 좋아했냐고 ? 날 보며 웃던 장난식의 미소도 좋았고 키가 자신보다는 작다며 머리를 쓰담던것도좋았고 내가 다치면 왜이렇게 다쳐 하며 걱정하던 너가좋았고 내가 울면 울지마하면서도 내가 다울때까지 옆에서 기달려준 너가좋았고 내가 기분우울해하면 좋아하는걸사와서 웃어라고 말하던너가좋았고 내가 무서운걸볼때 무서워하면 손을잡아주던너가좋았고 내가 학원에서 춤출때 뒤에 힐끔 쳐다보면서 혼자 웃던너가좋았고 내가 셀카찍은거보여주면 이거 괜찮네 나보내줘하던 너가 좋았어 더많지만 이글을 쓰는내내 니생각이나서 더이상은 못쓰겠어 우리헤어진지 이제 4달정도돼가네 헤어졌어도 넌 변함없이 나를 대해줬지 내가 널 아직도 좋아한다는걸 까먹을만큼 근데 너가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는걸 알아버렸어 그것도 나와 친하게지내던 그 여자아이 생각해보면 너가 학원에서 내 뒤에 앉았던것은 내옆에 그여자아이의 옆모습이 보였기때문이고 내머리를 쓰담아줬던건 자연스럽게 내옆에있던 그여자아이의 머리도 쓰담아줄수있었기때문이겠지 늘 나랑 톡한이유는 하다가 심심하다며 그여자아이랑도같이 톡할수있었기때문이고 내가 보충할때 늦게까지 기달려준것도 그여자아이랑나랑같이 집가는걸 알기에 기달려줬던거고 .. 나 정말 바보인가봐 왜 몰랐을까 왜 착각했을까 왜 나혼자 설렘발치며 잠에들었던걸까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아니였을텐데 난 이제 꺼져줄게 둘이 행복해야돼 나 학원끊었어 이제 너랑 마주칠까봐 빙빙돌아학원갔는데 그럴필요가없어진거같아 그럼 우리 영원히 보지말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