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말한건 넌데.

내 앞에서 왜 울었어?

왜 울어놓고선.

내가 붙잡아도 잡혀주지않았어?

차라리 내가 잘못한거였으면 좋겠어...

근데 왜 나한테 미안하다해..

왜 운건데..

그리고는.. 왜 아무렇지않게 할거 하면서

잘지내는건데..?

나는.. 나는 어떻게하라고.

나는 너가 왜 울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


찼으면 약한모습을 보여주지 말았어야지.

단 한번도 내앞에서 울지않았는데

그렇게 서럽게울어버리면.

남겨진 나는... 너가 왜울었을까 하고

알수도 없는답을 혼자 생각해야하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