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이 다되어가는커플입니다. 얼마전 여행을 다녀온 후로 업무적인 이야기로 다툰적이있었습니다. 자주다투지는 않지만 한번다투게 되면 서로 많이 상처받는데 이번엔 제가 참다못해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바로 그래라고 하더라구요..막상 제가헤어지자고 했지만 너무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화가나있는상태여서 그렇게 말했던거 같다고 부족한부분은 노력하자더군요 그런데 그뒤로 남친은 가족 친구 동료 등등과 놀러가는횟수도 잦아지고 자연스레 톡도 전화도 줄더라구요..막상 그러니 난 이사람한테 뭔가싶기도하고..원래 인맥이 넓다보니 다른사람을 잘챙기긴했는데 싸우고나서 제가 그걸 신경써서 그렇게 느끼는건지...친구랑 놀땐 제가 왠만해서는 방해할까봐 연락을하지않는데 끝나고연락할께 이러고 집가서 피곤해서 먼저 잘께 이러더라구요...저도 졸린데두 기다렸는데..이런일이 잦으니까 자연스레 이사람한테 나는 큰비중을 차지하는사람이 아니구나 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