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는남자애가있어요
서로 좋아하는거 알고있었고 썸을 타는데 전남자친구랑 정반대로 너무 잘해줘서 좋았어요
성격도좋고 키도 크고 공부도잘하고 대화도 잘 맞고..밤 꼬박 새면서까지 연락도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사귀는 사이가 된거같아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키스를 할 상상만 하면 조금 거부감이드는거에요 원래 키스하는 상상을 하고 할 수있을거같으면 남자친구가 될수있고 할 수 없으면 남자친구가 될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조금 걸렸는데 이 애가 절 사적으로 만나면 하루마다 진도를 나가는거에요..말한지 몇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손잡고 다음날엔 포옹 다음날엔 볼뽀뽀..그리고 다음날엔 키스할게 너무 눈에 보여서 제가 부담스럽다고 하고 친구로 지내자고했어요..그런데 친구로 막상 지낼려니 정말 어색하기도하고 그 애도 너무 힘들어할거같아서 그냥 끊어버렸어요..그리고 그상태로지금 한 2개월쯤 지났는데 정말 매일미련이남네요..그 애의 친구 말로는 그 애도 아직 절 좋아하는거같다곤 하는데 전 제가 키스그게너무 걸려서 확실하지않아서 못다가가겠어요..진도를 정말 천천히 나가면 나을거같기도한데 또 상처줄까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어쩌면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