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익명be2c7e |
2013.11.28 12:11:13 |
조회 4697
너를 잊겠니
그리움에 사무치는 사람아 야속한 사랑아
저 멀리 건너편에라도 니 웃음소리가 듣고싶다 니 싱그러운 얼굴이 보고싶다
사랑했다
한 마디로 줄이기엔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왜 넌 내 곁에 없는데도 이다지 사랑스러운건지
시간이 약이라던 니 마지막 한 마디에
꾸역꾸역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고 있다
나중에 나중에 언제라도 만나거든 칭찬 한 마디 해주어
니가 나를 신경써서 힘들까봐 나 아프지 않았다고 나 잘 살아왔다고
그러니 잘 했다고 칭찬 한 마다만 해줘
날이 차다
감기에 잘 드는 니가 걱정되서
너무 보고싶다
옷은 잘 챙겨입는지 방은 따뜻한지
찬 바람이 불면 니가 너무 생각난다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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