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게 물어 볼께 있어..

익명5d7e07 | 2013.11.25 15:48:14 | 조회 5280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의견을 물어 본게 있었거든..

걔가 얘전에 썸씽이 있던 남자가 있었는데... 어떻게 흐지부지해서 잘 안되었어.

그 남자랑은 같은 회사에 다녔고, 동기였던 사이였고.. 현재 남자는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 도시로 가서 일을 하고 있어..

걔말로는 동기모임 가끔씩 했었는데... 흐지부지 되고 난 후부터는 안 오다가 저번달 모임에 한번 왔었데...

그 남자는 예전과 다름없이 여자한테 대해줬다고 하더라구,... 친구는 그 남자가 예전처럼 대해 주니깐.... 혹시?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기고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다는 거야..

그러면서 연말 동기모임을 하고, 그 남자가 온다면....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물어 봤지... 그럼 사귀고 싶어서 얘기를 하는 거냐고.... 그건 또 아니라고 하네...;;

그냥 자기가 좋아 했다는 걸 말하고 싶데.... ㅡㅡ;

그 뒤의 상황은 생각은 안 해 봤고"....

친구는 그 남자가 자기랑 사귀지는 않을 꺼라는거야....

" 난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냐고..물었지....

친구말이......여자의 촉으로 알 수 있다나/??

이거 머지....... 난 남자라 여자가 그렇게 말하면 사귀자는 것처럼 들리거든.....

어차피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가 하고싶은 건 꼭 하는 여자라 '' 그럼 그러라고 말했어"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 이놈의 오지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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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익명5d7e07 11.25 15:56 | 신고 | 수정 | 삭제

아... 참고로 처음엔 남자가 먼저 좋아 했었데.... 그런데 그걸 친구는 못 느겼던거지... 다만 친구도 마음엔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러다 친구가 남자인 친구랑 놀러가서 둘이서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렸는데.... 그 다음부터 연락이 뜸해지다가 안 했다고 하더라고...

그 사건이 있던지가 벌써 7개월이 되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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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9f258 11.25 17:14 | 신고 | 수정 | 삭제

어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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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d4294 11.25 17:45 | 신고 | 수정 | 삭제

누가 어장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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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df521 11.26 08:45 | 신고 | 수정 | 삭제

자기만족임

익명697cd3 11.26 09:16 | 신고

그런건가?
내가 물어 봤었거든... 그럼 고백하는 거냐고?... 그건 또 아니라 하고...
친구 말로는 남자는 좋아한다는 말에 크게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는 성격의 남자라고 하고....흠''
그런데?!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또 사귈 꺼라고 하고... 이랬다 저랬다...
너무 공감이 안가~~

익명c4a754 11.26 18:13 | 신고

여자가 웃긴년이네
자신이없고 이어질거같지않으니 좋아했었다 고백만 하고 뒤로 빠질 심산처럼 보이는데 남자를 좋아했었다가 아니라ㅈ저건 좋아하는거임 ㅡㅡ 여자 말 똑바로 하라 그래라. 그런식으로 사람맘 불편하게 흔들어두지말고. 자기만족이긴 한데 저런 말이 얼마나 남자 신경쓰이게 해서 짜증나는데.

익명508b36 11.26 18:31 | 신고

말하고.. 남자가 알겠다 잘지내보자하면 좋은거라는 그런건가 보네... 난 그러면 불편할까 같은데 말야..

익명dd3749 11.26 23:09 | 신고

익명이 말대로 좋아하는거네..
고백에 의의를 두는거였고,,,

참 웃기네... 사람의 삶이란 알수 없어..
그런데 섭섭하기도 하네.. 굳이 빙빙 돌려 말할 필요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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