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31살인 남자야

내가 2년사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있었어...

정말 사랑하고 뭐든지 다해주고 아낌없이

그여자에게 더퍼다 줘써...

집도 단한번도 거르지 않고 데려다주고...

겨울에는 내가 감기 걸릴 지언정 옷벗어서

최대한 안춥게 해주고, 이거 이쁘다 하는거면

1주일 안에 무조껀 사서 주고 최대한 공주처럼 해줬지..

내가 미쳤나보다...

그런데 그여자는 점점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형보다 잘나가는 남자들이랑 비교하며 기분을 더럽게했지만..

참았어...많이 좋아했거든...

근데...헤어졌다...그 이유가 더럽고 치사해서 잡지않았어

모냐면 차가없어서래...ㅡㅡ이런ㅆ.....

여름에는 더운데 걸어다녀서 힘들었고, 겨울에는 추운데

걸어다녀서 힘들었다고하는데...할말이 없더라

2년을 버린거 같아서...나이도 나이인만큼 진지한 만남이였는데

정이 확떨어지더라고...어걸 어찌할까 고민하다 헤어졌어

근데 더 개같은건...헤어지고도 계속 연락이오더라고...

칼같이 딱 잘라말못하는 내성격이 참...그렇더라...

곁에 두고 싶은건가? 이렇게 좋은 오빠동생으로 가야하냐?

아님 그냥 잘라버릴까...?미치겠다 우짤까?

그래서 나름 복수를 하고 싶어서 차한대 구입해서

앞에 나타나고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할까해 어때?

신차는 사기 빡쌔고...중고차구입하려는데

아는사람은 도움좀주고 나어찌할지 조언좀해줘봐

미치겄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