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세속적인 고민을 하나 해봄
일단 내 나이는 20대후반이고 연애경험은 20살때 한번 몇달사귀어본게 전부 그리고 동정이야
내가 제일 고민인건 섹스에관한거임 예전에 내가 여자를 사귈때만해도 나는 성에대해서 그다지 개방적인 편이 아니었고
혼전순결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그여자랑 평생 살고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섹스도 할수있는거아닐까 하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군대갔다오고 그많은시간동안 별생각없이 솔로로 지내오면서 나이가 차면서 그런생각이 드는거야
요새는 정말 성에대해 개방적이구나.. 남여가 사귀면 말로는 안할뿐이지 그런건 안하는사람들이 이상한인종에 속할정도고..
또한 익명성이 보장되기때문인지 몰라도 인터넷 게시판들을 보다보면 아주 노골적으로 남자가 여자를 사귀는이유의 제일 큰 이유=섹스
라는식이고 여자들도 연애를 하게되면 섹스가 동반되는건 당연하다고 인정은 하는것 같더라고 이젠 혼전순결이니하는 얘기는 정말 고리타분한 얘기가 됐다 이거지
이런상황에서 딱히 앞으로 내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 처녀성을 기대하는건 이제 포기단계지만 또다른문제는 내 경험이야
난 예전에는 남자나 여자나 서로 최대한 난잡하지않게 결혼전까지 최대한 자기몸을 지키는걸 상대방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나서도 부부관계에대한건 정말 큰 문제긴하더라고 서로 속궁합이 안맞아서 이혼까지 하게되는건 부지기수고
섹스에 대한 기술이 미숙하다는게 자신감 상실의 원인이 되기까지해 이런걸 보다보니 이제는 동정이라는게 부끄러워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업소라도 가서 총각딱지를 떼고 정말 결혼이니 뭐니 생각안해도 일단 아무하고라도 연애를 하면서 기술들을 늘리는게 좋지않을까 하는생각하게 되는게
지금의 내 고민이야. 난 서른이 되기전에 어떻게든 하고싶거든..
남여 편중 없이 내 고민을 듣고 답변해줬으면 정말 좋겠어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여자입장에서 글쎄다.. 이성을 사귄다 = 섹스를 한다라는 편향적인 생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확실히 요즘 시대는 다 들 좀 더 솔직해진 거라 생각해. 다들 정말 관계를 쉽게 가지는 것 내 주위에서도 많이 보여지거든.
속궁합이라는거라고 하지?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는 것도 무시는 못할 것 같아. 사람은 본능의 동물이기도 하니까.
근데 있잖아.. 내가 사귀는 남자가 처음이라 서툴거나 그런것 보다도 경험이 없다고 업소에서 경험을 채우는게 더 싫을 것 같은데?
경험을 무조건 해야겠다!! 그래 당장 나의 경험을 채울 여자가 없으니 업소를 가자!! 하는건 참 한심하다 생각된다
있잖아, 여자도 경험이 많은 여자들만 있는게 아니야 너처럼 오히려 혼전순결을 강조하는건 남자보단 여자가 비율이 높을걸?
근데 여자들도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야동 보는 것 까지도 불사르고 이벤트 같은것도 찾아보고 한단 말이지.
너의 경험이 없다고 심각해하지말고 물론 실전과 이론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내 입장에서 내 남자가 나 만나기 이전에 다른 사귀었던 여자들이랑 관계 가진거 가지곤 별로 신경도 안써
근데 내 전에 업소에 있는 여자들과 관계를 맺었던 남자라고 한다면 솔직히 더럽게 느껴질 것 같아...........
니가말한것처럼.아무나해고 쌓은 테크니컬한 스킬을
널위해 준비햇어.할끼야??!!!
섹스에관한 네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네 기준을 만들어놔.
이런저런일이잇을때 흔들리지 않도록.
총각딱지를 떼야 된다거나.
남들은 다하는데 나는 왜??라는 말도 안되는 것들이.너의 섹스의 이유가 되지않도록.
순결의 의미가 육체적인것에만 잇다고 생각하지 않아.
자의든 타의든 지켜온 너의성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다 가치잇는 선물이 될수잇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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