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90일이 넘은 여자친구를 둔 사람입니다.
현재는 시험공부 중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은 제 마음과 여자친구 마음이 같지 않은것입니다.

제여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정말착하고 사랑스러운 제 여자친구라 항상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은마음이 간절한데... 사귀기전에는 한시반넘게 카톡을하기도 했는데
요 몇일사이에는 너무 빨리 잠들어 버리더군요.. 카톡도 예전같지가 않고
저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요즘에는 스킨쉽도 하기 부담스러워
하는것같고 진지한이야기라도 하고싶은데 그럴 기회조차 잡기 힘듭니다.

정말 남자관계에서는 깨끗한 것을 보장하지만... 제가 싫어하는 것을 모르지도
않을텐데 친한친구랑 나가서 선배가 사주는 밥도 얻어먹고 오네요.
이런 하나하나를 말로 다 표현하면 쫌생이같고 한살 연하라서 어리게 볼것 같아
말은 하지않고 아쉬운 기색만 내고 있습니다.

방금도 전화하고 싶다는 내색을 보였지만 답장조차 하지않았네요..
이것말고도 많은 하소연거리가 많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너무 집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