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굴이 별로 못생긴건 아니예요..

주변 친구들이나 이전에 인터넷으로만 알던 사람들한테도 사진 찍은거

셀카 잘나온게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이 찍어준거 보여줘두 괜찮게 생겼다는데..

진짜 키가 문제네요..

제 누나랑 주변 아는 여자얘들한테 물어보면 여자 심리가 자기보다 키 큰 남자한테 기대고 싶은 심리라던데

제가 키가 167 인데 진짜 이건 머..

20살인데 3월달부터 매일 저녁 줄넘기 천개씩 해주고 자기전에 다리 마사지 30분씩, 일어나서 10분 동안 스트레칭에

매일 우유 3번 나눠서 각각 200ml 씩 하루에 600ml 마시고

두 달 전에 167이였는데 여전히 167입니다.

뭐 키가 다는 아니라구, 충분히 개성이나 끼같은 걸로 커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제 성격이 영 아니라서요..

떠들면서 악지르면서 신나게 노는 것보다는 조곤조곤하게 하는 성격이라..

뭐 물론 제가 용기가 없는것도 있지만 예전부터 느낀게 주변에 여자얘들은 많지만

다들 저보고 귀엽다, 착하다, 매너있다라고만하지 남자로 보는 얘는 아무도 없는거 같아요.

엊그제 좋아하던 얘 카톡 프로필 사진에 키 큰 남자얘 같이 찍혀있고 1일♥ 이라 적혀있던데 키랑 내성적인 제 성격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