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곳이 있다는거에 감사합니다

저는 20살이구요 썸녀도 20살이에요

서로 취업해서 둘 다 공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쫑난 스토리부터.

썸녀가 제주도인이라 연차써서 제주도를 4일간 갔는데

그때부터 문자가 뜸~ 해지더니 하루는 아예 안한날도 있구요 (원래는 맨날햇음)

제주도휴가가 끝나고 다시공장으로 왔는데

하필이면 공장일이 힘든일로 배정받아서 퇴사한다고 그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카톡 안오드라구요 저두 선카톡안하면 그날 카톡은 없구요..

카톡해도 씹히는 일도 있더라구요

쫑나기 약 1주일 전부터 카톡이 씹히던터라 물어봤는데

나랑 문자하기 싫으면 그만하자, 만나서 예기하자, 왜 힘든지 알려달라, 시간이 필요하면 그렇게 해준다

등등 말해봤는데 멍멍 개소리로 얼버무리니까 제가 더 빡쳐서

 날잡고 그만 하잔식으로 말햇죠 그랫더니

"너 왜그래?"

"왜 자꾸 너 맘대루 생각하는거야?"

"그래 그럼 안녕"

이렇게 왔어요.. 아직도 생각남 ㅅㅂ;;

그래서 번삭하고 카톡차단 햇는데  자꾸 미련이 생겨서 아님 시바 이제와서 좋아하게된건지

계속 생각나니까 카톡차단풀엇는데 걔가 친찾에 뜨더라구요 그렇다면 내번호를 갖고있다는것! (개찌질이작성자)

이렇게 찌질찌질대면서 프사보고 상메보고  그짓도 이제 두달쨰인데 아직도 생각나요

후련하게 끝난것도 아니고 존나 썸녀도 내 상메프사 보는것 같고 (추측 or 착각)

그냥 카톡날려볼까요?? 존나 철면피깔고 머해? 이럴까요

진심 꿈에서 썸녀나와서 히죽거리다 깨고나서 소리지른것도 두번그랫는데..

친구들은 개찌질이 미련덩어리 이러고 욕해도 전 맨날생각나는데 어떠카죠

아님 그냥 참아볼까요...

공장에 여자가 없어서 썸녀가 계속생각나요 ㅅㅂ...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