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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연애고민

누나.. 동생 형들.. 한번은 좀 봐줄래?

익명8bec6f | 2013.04.15 18:20:32 | 조회 5259


8년동안 알고지낸 한살 연상의 25살 누나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었어.
나는 여태 8년동안 3번의 고백을했었고. 요번에 운이좋아
3번째는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지
만나서 손도잡고 그누나도 내손을 깍지끼고 잡아준다.
영화를 보면 먹을것을 내 임에 먹여주고 할정도로 서로 호감이 많이 깊다.
헌데 오래 마음속에 담아뒀던여자인지라. 내가 서로 호감이ㅇ아닌 더 발전된 관계로 만나고싶다는 재촉을 몇번 했었는데 그게 화근이었어. 그날 누난 내게 부담이된단 말도했었고 화를 무척이나 내더라. 아직 좋아죽겠는 마음이 드는것도 아니고 조금 기다려달라고 느긋하게 있지 못해서 어떡하냐고. 그런성격이면 나랑은 안맞는것 같다며 날 질책했어.

그리고 나서 자기도 미안했는지 내 페이스북에
누구누구 바보똥개말미잘 하면서 장난식의 타임라인도 남겨두고 했었는데 나는 살짝시레 기분이나빴던게있었거든그날 뒤부터 누나는 아닐지몰라도 내가 어색했었어.
그리고 저녁에 다음날 비가오니까 우산챙겨서 출근하라고 문자한통 남겨주니 기상청 너무고맙다고 문자도왔는데 내가 도저히 연락하기가 힘이들더라.
무슨말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거의 두달을 호감으로만났는데 아직까지 호감만 있다고하니..
이대로 가다간 호감에서 끝날것만 같기도해서 연락을 하루 접어버렸거든.
그리고 나서 다음날 연락을 하니까 화를 엄청시래 내는거야. 저녁부터 지금까지 바빴냐고. 바쁜데 계속 하던거해 답장하지말고. 난 잔다. 하면서 그렇게 말을하더라.
보고싶어서연락했다고 하니
보고싶기는.. 연락도안해놓고 ㅋㅋㅋㅋㅋ 연기쩐다면서

그래서자초지종 말하고 저녁에 답이오는데
그렇게 바쁘단사람이 페이스북할거다하면서 문자는 그제서야 보내서 바쁘단 말이 나오냐? 됫다마.
카고 답이오길래
내가 이렇게 보냈거든.
그래 미안타. 출근하나?
하고 보내니까
ㅋㅋ......어잘자
이렇게 답이오는거야. 그리고나서 나 지금 하루종일 연락 아에ㅠ안하고있다.
연락 해야되냐. 당겨줘야되나?
너무 고민이다. 난 얘 없으면 안된다..
익명7cfeec 04.15 22:32 | 신고 | 수정 | 삭제
네가 잘못했네;;
근데 애야 누나야 확실히 정하고 말을 해;;

네가 계속 재촉하는건 상대방 입장에서도 불편할테고,
정말 호감뿐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관심없고 정말 친한 동생으로 있으면 좋겠는데 네가 그러니까 불편해서일 수도 있잖아?
네가 8년동안 좋은 감정으로 지냈음에도 불과하고 그 사람은 네게 정말 '좋은 동생의 감정'일 수도 있고

네가 너무 서툴고 네 입장에서만 대해서 그쪽이 불편해하는거야

당겨주긴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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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e66b3 04.16 00:15 | 신고 | 수정 | 삭제

위에 말에 공감

8년을 만났는데 두달만에 감정이 확 깊어질수가 있을지

생기던 호감도 뒤로가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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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0d628 04.18 12:28 | 신고 | 수정 | 삭제

바보멍청이내

왜 빨리 고백안하냐

여자입장에서는 간보는사람으로 느껴지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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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7e266 04.18 23:17 | 신고 | 수정 | 삭제
질질끌면 오히려 얘가 날가지고 노나? 라는 생각이 든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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