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살 남성입니다.
솔로 생활을 좀 길게하다가 2주전부터 연애를 다시 시작하게되었는데요.
29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몇번 본 사이는 아니었지만 되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셔서 저도 모르게 덥석 오케이를 하게되었네요.
사실 오랜만에 연애를 하게되어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거기다 연하이신 분과의 연애는 처음이라
사랑은 당연한거지만.....
그외에 단순한 배려심만 가지고 연애를 해도 되는지가 걱정이네요
상처를 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서
만나면 너무 좋고 행복한데
괜시레 걱정도 앞서게 되네요.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