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6살에 의경이고 전역은 내년3월입니다. 여자친구에게는 5일전에 전화로 이별을통보받았습니다. 만나서는 못 말할것같다며..여자친구는 20대초반 철없이 보낸 저를 6~7년간 기다렸다 생각하며 공부를 늦게 시작한탓에 전역,졸업,취업까지하면 30살에 결혼이가능합니다.여자친구는 군대1년은 문제가 안되지만 남은 3,4년을 기다리긴 힘들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그녀는 7년동안 제게 가족보다도 소중한 여자가되었습니다.전화로 이별을 통보받을때도 저를아직 많이사랑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이별이맞는거같다하더라구요.너무 힘듭니다.이대로보내주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