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의 학벌부심
익명b6335b |
2015.05.11 19:18:10 |
조회 2254
아는 사람이 고대 cc 커플결혼식에 갔다왔는데
양가 결혼 당사자 지인들이 고대부심이 어찌나 강하던지
너무 잘난척이 심해서 빈정상했다고 함.
고대 안나온사람은 상처안받으려면 고대나온사람 모임자리에 얼씬도 말아야되나ㅋㅋ
하객중에는 여러 사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있고
각기 방계 친척들도 많이 모여 있으니
개중에는 어려운 시절 못 살고 못 배운 사람들
잘나지못한 사람들도 있는건데
자랑스러우면 자랑스러운거지
거기가 고대나온사람만모인자리도 아닌데
고대부심을 으스대서 못 배운사람을 서럽게 하냐
동생들 뒷바라지 하고 친정일에 가정일에 전념하다보니 학력이 짧은 어머니들도 있고
형제자매 많아서 식구들먹여살리고 가장노릇해서 가족들 뒷바라지하며 사느라 학력짧은 아버지들도 있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하는 젊은이들 새 출발 축하하러 그 목적으로 한데 공적인 자리에 모인거면, 축하 잘하고 끝나면 될 일을 ..
적당히 좀 하지 웬 학벌부심이 그리 뻗쳐서 그 잠깐보는자리에 다른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깔봐서 서럽게 하는지 ..
예물이런거없이 자력으로필요한것만 반반부담으로 한건좋은데
근데 놀라운게 얘네 커플이 작정하고 경제 조건맞춰 대학에서만난거라 함
듣기로는 거 학교 애들 거진 다 그렇다고함
(물론 안그런애들도 있겠지)
이거 ㄹㅇ인듯 나동창아는애도 고대가더니 원래있던 속물기질이 포텐터져서 장난아니었음 목에깁스하고 ㅇㅇ
이유를몰랐는데 인제알것같다 .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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