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긴데 읽어주실분ㅠ..
10대때 만나서 20대까지 약5년정도 사겻구요..
오래사귄커플들보면 헤어졋다 사겻다 하시는분들 많잖아요..
저흰 근데 거의 그런일없었구 옛날에 한번 헤어졌다가 1년만에 다시만나서 잘사귀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예민한날 화낼일 아닌데두 괜히 화내고 헤어지자 한후 제페북에 제친구들이랑 남친욕하는 글을써서 상처두 받게하구..
결국 하루도 못가서 다시잡았어요.. 근데 너무단호하게 자기는 상처 때문에 다시잘될맘이 없다구 하는거에요..
그래서 한 일,이주일이 지난후 개랑 저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잠깐 만났거든요 몇일..
첫날엔 사이가 냉랭 했다가 둘쨋날에 조금 풀어져서 사귈때만큼은 아니지만 장난도치구 그랫구요..
그리구 만나는 날에 장난으로 꼭 결혼은 나랑해주라구 했더니 그럴꺼라고 대답도해주구 너랑 다시만나면 더잘해줄수있다 이런장난치면 끼부리냐구 개두장난치구.. 제가 결혼나랑해줄거냐 물어보니 개가 남잔다만나고 결혼은나랑? 이러길래 기다리겠다구 했더니 두고보면알겠지 이렇게 말끝흐리구.. 다시잘되고 싶다구 했더니 개가말하길 저에대해 상처도 받고해서 자꾸생각나니 마음정리하구 저에대해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구 한다했거든여..
ㅠ.. 그리고 마지막만난날 방잡구 같이있다가 관계도 했구여.. 사귀는사이가 아니였는데..
그러다 그날 새벽에 어떤여자애한테 전화가와서 누구냐물어보니 저랑헤어지고 바로 여자소개를받았다구.. 한번만나구 자기이상형이아니라해서 바로연락도 끈었구 끈은지도 일주일이다되가는데 왜전화했는질모르겠다해서 그냥 가만히있었더니 먼저 신경쓰이냐고 진짜정리한거맞고 그런거아니라구 하더라구여..ㅠ 그래서 제가 아니라구 그럴수도있지.. 우리가 그럴사이도아니고 내가너한테 그러지말라고할사이도 아니지않지않냐구 했더니 무슨말을 그렇게하냐구 하길래 아무말두 안했더니 자기가어떻게하면 좋겠냐길래 제가 그냥 그대로있으라구 뭐라할게못되니까 아무말도못하겠다고 했더니 무슨말을그렇게하냐구 섭섭하다하더라구요..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나구 헤어질때제가 꼭 나에대해 긍정적인생각이 들면 꼭연락달라했더니 싫다구 그전에도 연락할거래서 지금 계속 연락중인데.. 기대해봐도될까요ㅜㅜ? 그냥 몸정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게되버린걸까요.. 보채지도않기로 했는데 자꾸 보채게되고 부담스러워 할까봐 너무걱정되요.. 다시잘됬으면좋겠는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없이쓴거 죄송하구 긴글읽어줘서 고마워요... 기대해봐두ㅈ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