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여성&남성 드루와봐요

익명5fa6a0 | 2015.03.18 21:09:36 | 조회 2096


제가 8살연상 남자를 1년을 만났습니다.
물론 가끔 나이차이를 느꼈지만 사랑엔 국경이 없다고 극복할 수 있었어요 근데 그사람이 만나다보니 빚이 2천있다는것을 알았고 카지노땜에 생긴 빚인것도 알았습니다
그것때문에 악착같이 살고있었어요
제가 이사람을 많이 좋아했으나 그사람에게로 부터 사랑받은느낌이나 이사람이 날 좋아하고 있구나를 못느끼던 시점이였고 요즘 월급을 많이 받더니 여유가 생긴건지 카지노에 한번 친구와 다녀 왔드라고요.. 물론 저에게 거짓말을하고...저는 다녀온건 알고있었으나 그사람 입으로 어찌되서 한번다녀왔는데 거짓말해서 미안하단 말을 듣고싶어 거진 한달가까이 그부분에 대해서 사실대로 말해달라 했습니다..하지만 그거짓말은 계속 거짓말로 남겨졌지요. 그러던 시점에 어느 다른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9살많았고 아파트도 하나있고 성실하며 주변에서 평이 너무 조은 사람이였고 제가 주는사랑만 했다면 반대로 이분이 저에게 다가오고 "아 이런게 사랑받은 느낌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물론 양다리는 아니였으나 제가 좋다는 사람이 생긴거죠..
그래서 믿음과 신뢰가 없어진 남자친구와 만나야 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시점이였는데 새로운9살남자분은 계속 절 좋아한다 언급했어요
그래서 기존남친과 헤어지고 그분을 택했죠
그후 헤어자남자친구는 밥먹듯이 술을먹고 술먹고 전화와서 제발 자기옆에만 있어달라고 울기도 했지요..자존심이 워낙 강한편이 였는데 이렇게까지 나오니 마음도 많이 약해지고 그동안 쌓인정도 생각나드라고요..
허나..제가 택한 9살 남자분은 썸&쌈이 길었는지 연락도 많이 안하고 이젠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건지 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두사람사이에서 고민도 많이 했어요
처음부터 맞혀가야하지만 설레임을 택해야되는지 아니면 기존에 있던 사람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었어야하는지...
하지만 두개다 제 욕심이였는지 전 지금 심적으론 외롭습니다.. 또한 많이 잘해주지못하는 9살 남자분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제 마음이 너무 갈팡질팡하고 확신도 없어요..
또 전 남자친구는 같은 회사라 항상 마주칠때마다 미안하기도 하고 다시만나면 어떨까란 생각도 들어요..
제가 만약 남자가 없었더라면 기회를 주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ㅠㅠ
이럴땐 어떤걸 택해야 하는걸까요
이제와서 제가 곁에 없어서 미안해하며 지내는 기존남자친구에게 다시가야되는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사람과 다시 연애과정을 시작해야되는건지??욕해도 좋으니 속시원히 답좀 부탁드려요.....
익명d72d57 03.22 21:54 | 신고 | 수정 | 삭제
저두 며칠전까진 그런게 있었던것 같아요
전 진짜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었거든요
근데 두 남자 중에 진짜 나를 좋아하는 게 딱 봐두 보이고 나 없이는 밥도 못먹을 남자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어떻하지? 하고 선택 하는 것보다 님을 더 사랑하는 게 딱봐두 보이는 남자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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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d72d57 03.22 21:58 | 신고 | 수정 | 삭제
내 갠적인 생각인데 카지노남은 좀 아닌듯
님한테 뻥까치고 간거 아님?
댓글 1
익명b6a054 03.23 23:09 | 신고
카지노 한번 빠지면 못 빠져나옵니다 빚이 이천 이천이면 이미 중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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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b3f3b 03.24 00:15 | 신고 | 수정 | 삭제
제주변이랑 티비같은거 보니까 카지노는 거의 못빠져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님 그 전남자친구한테 기회주면 백퍼 또 카지노문제로 싸울거에요 차라리 지금남친이랑 잘해보시고 안되면 또 좋은남자있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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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be9d7 04.12 05:50 | 신고 | 수정 | 삭제

카지노에 실망하고, 먼저 거리를 둔것이 질문자님 아닌가요?


애초에 새로 만난 9살 연상분에게 마음이 간건 질문자님 아닌가요?


질문자님 글 자체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약간 떠난것으로 보입니다.


잡설 그만하고 나를 더 사랑해준다고 느끼게해주는 분에게 가는게 맞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솔직히 남자라 '뭐가더 싸고 부티나는 bag인가요?' 라는 식의 비교하며 재기 식의 질문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솔직히 같은 남자가 봐도 카지노,사다리,토토, 등 도박에 감당 안될정도로 빠지는 사람은 한심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한 평생 살 것 인데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심난하겠죠,


다 떠나서 글로 봤을땐 9살 연상남이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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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be9d7 04.12 05:55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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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be9d7 04.12 05:55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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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be9d7 04.12 05:55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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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be9d7 04.12 06:22 | 신고 | 수정 | 삭제

제가 글을 5번쓰고 지웁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화가 나네요.


두 사람중에 재긴 뭘 잽니까? 평형 저울로 사람을 재는것 도 아니고..


술 만땅 먹고 누가 더 나을까 생각 해볼 때 바로 생각 나는 사람 고르세요.


8살 연상 관련해서 말하자면 도박(토토, 사다리, 경마 등)으로 감당 안될 정도로 빚을 지면 결혼 후는 어떨까 걱정도 되죠...


그렇다고 지금만 보고 미래를 결정할 수는 없고요.


9살 연상 관련해서 말하자면 글 상으로 봤을때 여자를 만날대로 만났고 아니면 아니라는식 같네요.


이게 여자는 이해 못하는 심리 일수도 있는데. '그동안 관심을 표현했으면 넘어 와야 되는것 아니냐?' 라는 심리 인것같은데


요즘 남자는 당기면 살며시오고 밀면 확튕겨 나갑니다.


글로는 모든것 판단할 수 없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직관적으로 생각했을때 누구일지 골라보세요.


그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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