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출근 중...
익명4e532d |
2015.01.20 22:02:47 |
조회 1427
28살 부산에서 사는는 남자인입니다. ^^;
전 직장은 IT업체에서 서브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심한 야근과 발전이 없는 업무라 퇴사를 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준비 했습니다.
현재 밸브공업소에 월요일에 입사를 해 우선은 첫 업무로 회사 내에 ERP를 도입하는데 그걸 제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후엔 자재부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주 업무이고, 3개월 수습으로 이틀째 근무를 했습니다.
이틀 동안 이카운트라는 ERP동영상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사람들은 빨리 ERP시스템을 도입해서 업무를 보길 원했습니다.
담당업무
지원할 때 당시 - 자재관리 및 현장관리
근무시간
8시 30분 ~ 8시 00분 (5시 30분-수요일, 토요일_격주)
연봉 - 아직 계약은 하지 않았음.
연봉은 2000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금 제외금액. (면접 볼 때 더 올려 준다는 말이 없이 구직인에 1800~2000이라고 적혀 있었고, 연봉 2000과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물어 봤습니다)
업무 실적이 좋으면 더 올려 줄꺼라 생각만... 그럴리 거이 없겠죠? ㅋㅋ
교통편
버스배차시간이 길어 보통은 기다리는 시간이 14분이고 늦으면 18분으로 45분~5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까지 오면 9시쯤 되네요 ㅜ.ㅜ
업무강도
아직까지는 크게 와닿는게 없지만... 중소기업이니 빠른 성과를 바라는 듯 합니다.
다른 분들 일하시는 것 보니깐 일이 많은 듯하기도 하구요.
타 업종으로 이직하기가 요즘은 많이 힘들 더라구요.
그만 두고 새로운 일자리를 다시 찾는게 고민입니다. 근무환경도 좋지않고 연봉도 박봉이니 자재관리, 품질관리 쪽으로 계속알아 봤는데... 신입으로 연봉이 적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근무시간이 너무 걸려서요..
걍 참고 다니면서 자재업무를 배우고 몇 년후 이직을 하는게 현재로써 낳은건지 고민입니다.
일을 하다가 선배들이 하는 얘길 들었는데 제 사수분 자리가 7번이나 바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게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그 외에 회사분들은 다들 잘 대해 주십니다. 사수분은 저에게 말을 안 붙히는 것 뺴고는요.. ㅋㅋ
아무래도 금방 그만 두고 하니깐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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