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썼는데 못쓴게 있어서 다시쓸게요 좀길어도 읽어주고 답변해주세요..
제가 중2때 썸타서 중3때부터 사겼는데 남친이 진짜 쉬는시간마다 찾아오고 학교에서 맨날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고 제가 짜증나서 확김에 헤어지자 하면 울면서 나 없음 못산다하고 무릎도 꿇어주고 제 화만 풀수있다면 발이라도 핥아준다 할정도로 정말 잘해줬어요 틀어지기 시작할때가 고1때였는데 안믿고 의심하고 데이트 할때면 두시간동안 핸드폰 감시하고 네이버 비밀번호 캐내서 제가 마음에 안드는 블로그이웃 다지우고 페북도 비번 알아내서 제가 걔한테 짜증나는일이 있으면 페북친구 다지우고 머리때리고 학교 찾아가서 엎어버린다 하고 걔가 하는 취미생활 비하하고 다른남자랑 비교하고 학교에서 뭐하나 친구통해 감시하고 입에담지못할욕하고 문자나 톡할때 늦게보낸다고 폭탄으로 보내고 프사,프말에다가 남친 저격글써놓고요 등등 제가 이래도 다참아줬어요 몇달있다가 자기도 이제 한계라면서 예전에는 사랑해서 다참았는데 이제는 못참겠다 하면서 헤어지자는거에요 자기가 차인걸로 해주겠다면서 제가 싫다고 울었는데 미안하다고 안아줬지만 확고하더라고요 그래도 계속 잡았는데 자기도 지쳤는지 알겠다고 하고 잘지냈는데 그후로 제가하는 못된짓은 잠잠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가끔해서 질렸는지 헤어지자 했는데 제가 계속잡아도 이제 소용없고 나한테 마음이없다하고 좋아하는 여자애도 있다하고 뭐저랑 다시 사귈때 저 사랑해서 사귄게 아니라 억지로 사귄거니까 다른여자애 좋아한다해도 뭐라할말이없더라구요.. 암튼 헤어지긴했는데 헤어질때 아예 연락하지 말라했는데 제가 연락은 하고 만나면서 지내자고 해서 매일연락하고 만나면 걔가먼저 안아주고 손잡고 키스하고 하긴하는데 사랑해서 하는건아니고 사귈때 맨날 그렇게 행동하니까 익숙해져서 인것 같기도하고 충동인거 같기도하고 글고 저번에 제가 톡으로 나버리지 말라하니까 그런말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전 니가 억지로 헤어졌으니 이해해달라했는데 이해하겠다곤하는데 자기도 좋아하는여자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그뒤로 다시 사이 좋아졌는데 걔가 뭔가 진한스킨쉽을 원해서(잔거는아니고) 나도 뭐싫은거 아니라서 해줄거라 했는데 솔직히 다른여자 좋아하면서 이런부탁하는거 쓰레기인거 아는데 내가 한짓도 있고 또 제가 질척거린것도 있고 그냥 이런거 다떠나서 쓰레기인것 같기도하고..무튼 내일 만나려고 약속까지 잡았는데 갑자기 문자가 끈기더니 몇시간후에 시골간다는거야 그럼 내가 크리스마스때 만나자 했는데 그땐 좋아하는여자랑 놀게될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여자애랑 썸타는것 같은데 나랑은 만나면 원하는거 해달라하고 쓰레기인거아는데 저도 쓰레기라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걔랑 사겨도 계속 만날생각이고 물론 전남친도 알겠다할것같고 그여자랑 사겨서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보려고요 도대체 누가 더잘못이고 꼬인건지 모르겠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