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

익명b732a5 | 2014.10.12 13:10:31 | 조회 1114


군대갔다와서 학비벌고 여행하고 복학했는데
여자 후배들은 늙은이 취급하네요.
압니다. 나이차이가 나는데 같은 학년이고 선배이면 불편하지요.
어쩌다 후배하고 조별과제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일하고 왔다니까 거지취급 하는군요 ㅡ.ㅡ
학비 제가 벌어서 다니는게 죄입니까?
해외 여행 가보고 싶어서 일한 것도 죄입니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수 있겠지만,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서 저는 후회 안하는데...
그리고 여자후배가 말하는군요.
선배는 이미 소문 퍼져서...
난 후배들한테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그냥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건가요.
아니면 일을해서 1년동안 늦었다고 소문이 퍼진간가요...
얻은 것보다 잃은게 많은건가요. 내가 잘못된건가요. 후배들이 잘못된건가요.
나를 알아줄 여자는 없다던 그 후배가 생각나네요.
조별과제에 도움도 안되는 자료 보내면서 자기 분량 끝났다는 그 후배.
여러번을 말해도 고치지않고 교수님께 말해서 이름을 빼니까 개거품물고 달려들고 이상한 소문을 낸 후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익명3a48d5 10.12 23:27 | 신고 | 수정 | 삭제
답없는 후배네요.
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후배가 이상한거에요

학비 벌고 여행도 갔다오고 대단하시네요~
댓글 1
익명96d64f 10.20 21:36 | 신고
학교보다 다른곳에서 더좋은사람만날수있을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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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e51 10.14 00:12 | 신고 | 수정 | 삭제
현실적이고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전 고등학생인데요, 님처럼 하는게 나름 목표입니다.

대학등록금도 직접 벌어서 보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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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65eea 10.21 06:02 | 신고 | 수정 | 삭제
직접 여행갈 돈을 마련한것도 그렇고 등록금을 직접 버는것도 그렇고 정말 욕이아니라 오히려 칭찬 듣고 존경받아야 맞는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이치에 맞지않고 이해불가능해도 그 사람들의 시선도 현실입니다
마음의 들지않는 일이나 객관적으로 옳지않은 일들은 충분히 비판받아야 맞지만 때론 그런일들에 불만이 있더라도 한번 눈을 감고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주변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이는것도 사회적으로 옳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고 정말 잘하고계시지만 어쩌면 주변에 보이는 자신의 어떤 이미지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격식있는 자리에 아무 옷이나 입고간것이 문제가 되듯이 그사람의 성격이나 인성엔 문제가 없지만 단순히 옷차림때문에 주변사람들의 따가운시선을 받을 수 있는것도 사회인것은 본인도 잘알고 계실겁니다
그런 식의 남한테 비춰지는 어떤 이미지를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그 여자후배들이 저로서도 이해가 안되고 잘못된것은 사실이지만 자신또한 이미지에 타격을받고 있는것이 사실이니 조금 내키지않더라도 비위를 한번 맞춰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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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9e5ad 10.22 14:35 | 신고 | 수정 | 삭제
나같음 후배 따로불러서 인간모독적인 행위 시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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