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진로고민..
익명c1f4a1 |
2014.08.25 22:30:24 |
조회 879
안녕하세요ㅎ
현재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전공을 살려 수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요즘 욕심아닌 욕심이 생기더랬죠ㅎ
대학졸업 후 1년여간 학원강사로 역임하다 회사에 들어가보겠다는 생각에 토익도 어느정도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에 다시 일에 뛰어들었죠.
학창시절에 부족하지 않은 가르침을 받았지만, 저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학습의 기회를 놓치는 친구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을 잘못 만나 자신과 맞지 않는 길을 가는 친구들도 봤었구요.
그래서 저는 공교육의 길로 가고자 했으나 이핑계저핑계대며 시도조차 하지 않았죠.
솔직히 학원강사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저로 인해 성장해가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런데 요즘들어 공부상처를 받는 아이들이 많아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잊었던 저의 꿈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죠.
문제는 제가 교원자격증이 없어 취득하려면 대학원진학이 불가피한 실정인데..
이제와서 진학하는게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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