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것도 아니고 안헤어진것도 아니고 참 애매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년간 알콩달콩 연애했는데 서로 권태기가 와서
제가 4일 잠수타고 먼저 연락해서 만났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서로 권태기에대해 말했고 나는 니가 변했다 . 처음처럼 잘해줬으면 했는데

남자친구는 솔직히 예전같이 불타는 마음이 없다. 싫은건 아닌데 내가 이여자다라는 확신이 필요한것같다. 하길래

그럼 헤어지자는 거냐 ?했더니
니가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니까 문제라고 7월전에 한번 더 만나서 얘길해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말대로 거의 한달 내내 연락안하고 살았는데 7월이 되서도 만나자는 연락이 없네요.
남친이 자존심이 무지쎈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님 남자들이 헤어지기위해 한말을 제가 너무 믿은건지.. 헷갈리네요. 대체 어쩌라는건지 ㅠ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