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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익명ce42d4 | 2014.05.16 00:20:07 | 조회 1039


엄마아빠가 이혼하신다하시네요.. 고등학교 3학년이에요 남동생하나잇는데 초등학교 육학년이구요 엄마아빠 전부터 잘싸우시다가 결국 요번에 끝내자는 말이 나왓네요 엄마가 요즘 두분다 맞바람이 나신건지.. 저야 다컷다하지만 동생은 아직 어리잔아요.. 동생불쌍해서어떻하죠? 엄마한테는 맘대로하라고 큰소리치면서 문닫고들어오긴햇지만.. 속은 타들어가네요.. 괜히 나ㄸㅐ문인거같고.. 이럴게 말해서 해결된다는거 없는거 알지만 이런거 아는사람한테 말하긴 챵피하고.. 답답한 마음에 여가에나마 적어봐요.
익명26d4ff 05.16 23:13 | 신고 | 수정 | 삭제
저도 고삼이구요. 부모님이 제가 9살때 남동생이 3살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부모님께서 지속적으로 싸워오신거라면 그리고 맞바람까지 나신거라면 굳이 혼인했다는 관계를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혼했다고 해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많이 완화되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혼도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많이 하고 있어요 이혼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서 겁을 먹으신 것 같은데 이혼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창피해하지마세요 창피한게 아닙니다 감정은 잠시 묻어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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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d47fb4 05.19 07:43 | 신고 | 수정 | 삭제
윗분말대로 정말 많습니다. 굳이 안맞는데 함께사는것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도 여러번 이혼까지 갈뻔했지만 안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때 이혼 했으면 더 나을수도 있었겠다라는생각도 많이 합니다. 부모님을 말렸던걸 제가 후회하고 있지요. 아마 그땐 어려서 그랬던것 같아요. 절대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땜에 위축되거나 주눅들 필여도없어요. 만일 이혼하게 된다면 어린 동생마음 잘 살펴주세요. 아직 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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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76410 05.22 22:03 | 신고 | 수정 | 삭제
인생이란게 본인도잇지만
부모님들더 인생이잇잖아요 더 늦으시기전에 각자 좋은 좀더 나은 인생사시게 찬성해드리는게 나아요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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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fda0cc 06.20 13:02 | 신고 | 수정 | 삭제
난 어릴때 초등학교 오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어 요즘은 이혼이 흔하지만 내가어릴땐 티비에서나 보는거 이혼은 티비에 드라마에서나 볼수있는거 라고생각했지 그러다 부모님이 이혼하셨어 난 너무 힘들었어 정말 죽고싶다고 중학교 이학년 올라갈때까지 밤에 자려고 누우면 울었어 거이매일 난 너무 힘들어 지금도 난 그아픔에서 벗어나질못해 정말힘들어 그래서 난 결혼하면 아무리힘들어도 이혼은 안해야겠다 생각해 자기가 낳은 결과물을 책임져야 한다고생각해 부모가왜 부모인데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자기자식들 책임은 져야할거아니냐 이혼하고 책임질수있다 하겠지 그래 그렇겠지 그때부모님은 예전부모가 아니겠지 다른 배우자 혹은 자식이 있을짐ㅎ르는일이야 동생 잘보듬어줘 말은 두서없이써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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