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불면증미치겠어요

익명fd3d10 | 2014.05.06 19:54:32 | 조회 976


올해 23살여잔대요 정말이지 잘자는사람보면왜이리 부러운지모르겠네여.. 전 집안사정으로16살때부터계속혼자독립하여살았습니다 학교는16살때자퇴햇구요이리저리나쁜일도많이하고경제적으로도움이되는사람이없어18살때부터 도우미도했답니다 ..지금생각하면 나쁜일인지는알지만 사춘기엿고 누구도저를이해해주는사람이없었습니다..결론은17살때부터불면증에시달렷다는겁니다..그리고점차심해진게 1년전이구요..별것도아닌거에스트레스도많이받구 사람들도짜증나고..미치겠어요요즘은 내가왜사는지도모르겠고 지금작은언니네사정상같이살고있는대눈치도보이고 불면증더심해졌어요 ..답답합니다 뭘해볼려고해도 자신없네여
익명0a7892 05.06 22:30 | 신고 | 수정 | 삭제
여행이라도 떠나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이 지치신것 같아요.
혼자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
익명8efbb6 05.07 17:49 | 신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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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34437 05.06 22:37 | 신고 | 수정 | 삭제
정신과 외래가셔서 약처방받아서 먹어보세요
불면만 있는건 아닐거같고
병명이 있는데 그것의 한 증상으로 불면이 나타나는거 같아요
저도 님이 쓴글로 다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네..
병원은 동네 아무데나 가지 마시고(돌팔이들이 많아요) 꼭 대학병원급으로 가셔야 돼요
댓글 1
익명8efbb6 05.07 17:49 | 신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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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f9188b 05.07 04:42 | 신고 | 수정 | 삭제
불면증 10년차.
원래 잠을 푹자는 편은 아니었는데
20대 되면서 극도로 심해져서.
몸이 편해서 그렇다는 종자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9년동안 이직기간 두세달 쉬고 일만 했슴.

일단은 규칙적으로 일 해야됨.
백수 생활하면서 불면증은 몸 편해서인거 맞음.
잠 못자서 지각해대고 일하면 의지부족임.
주야간교대 야간일은 잠 잘 못자는게 정상.
그래서 사람들이 오전에 일하는거임.

나같은 경우엔 일 하는데도 잠을 못잠.
어느정도냐면 오늘처럼..잠을 못자서ㅜ
이틀에 한번꼴로 자고.. 오늘도 밤까지 버텨야됨.
평균 4~5시간.그것도 3~4번 잠깨고.
한번 잠깨면 잠 다시 드는데 30분이상 걸림.
직업상 새벽에 전화 한두번 꼭옴.
주말에 한꺼번에 기절.

난 이게 불면증이란게 그냥 습관이려니..
잠 버티고 매일 퀭하게 지냈는데.
작년 올해 한번씩. 과로로 병원 실려감.
얼마전에는 이틀 잠 못드니 너무 피곤해서
내시경하는데 일부러 수면내시경하고. 푹자게 깨우지말고
놔둬달라 부탁까지 했는데. 내시경 끝나고 10분만에 잠깸.
이거좀 심각하다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신경과 갔슴.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다고 수면제 준다던데.
나같은 경우엔 담배랑 두통약을 못끊음.
중독에 약해서 수면제 안먹고 버틴거라니깐.
신경안정제 처방해줬슴. 한달정도 먹었는데 약간 나았음.
근데 여전히 못자서..요즘은 수면유도제 먹음.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1500원에 파는데.
비습관성이라고는 적혀있는데. 안믿겨서.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안먹음.
근데 먹는날도 복불복이라 5일중에 3일정도는 성공.
이틀은 실패. 너무 힘들어서 2알 먹으니 진짜 금방 잠옴.
오늘은 안먹고 버티는날인데ㅠ잠 포기했슴.

너무 힘들면 꼭 병원가길..
댓글 1
익명8efbb6 05.07 17:48 | 신고
경험담감사합니다..우리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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