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정상 생활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ㅠㅠ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개월정도 된 공시생입니다. 충격 받아서 어디서 얘기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글 적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러 친구가 있는데 그중에 딱 하나 밖에 없는 베프 한명인 8년된 친구가
절교하자고 연락왔습니다. 물론 제 잘못으로요ㅠㅠ
사건의 전말은 1개월전까지는 연락하고 있었는데 제가 걔와 카톡하다가 걔가 토익 공부를 하고있다면서
갑자기 제 말 끊고 공부할게 이랬어요ㅠㅠ그래서 저는 그거에 화가 났고 그래서 걔를 전화 카톡을 차단하게 되었죠ㅠㅠ(제가 잘못) 이때도 공무원 시험준비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제가 폰 차단한걸 모르고 있었죠 폰도 잘 안갖고 다녔고요ㅠㅠ근데 한달 지난뒤에 그걸 누군가 얘기해줘서 알게 되었습니다.ㅠㅠ그친구한테 전화했더니 다 차단 되어있었어요ㅠㅜ그래서 페북에 상황을 설명했고
진심으로 빌면서 사과했습니다. 이메일로도 하고요..
연락하지말라고 하네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ㅠㅠ글고 제가 보낸건 다읽고 씹네요...ㅠㅜ
저도 화가 나서 그만 못할말 다하고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ㅠㅜ근데 자꾸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생각나서 울고 공부도 되지 않고 잠도 안와요...저 좋은 친구 생길 수 있을까요? 24살인데 너무 비참하고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