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친구는 안사귀는게 좋아요

짜증나깄다 ㅜㅜ

짜증나깄다 ㅜㅜ

진짜 공감가요ㅠㅠㅠ저도 그런친구 한명있는데 그 친구때매 정말 스트레스받아요ㅠㅠ

그런애있어요 먼저 이쁜걸 강조를 한다음에 상대외모를 남앞에서 비하하기 시작하더니 우쭐해가지고는 지가 먹고싶은것만 시키고 돈은 더치페이 시키고 남 피곤해지는게 지때문인줄 모르고 더 안 있는다고 삐치고 아주 미친년 봉양이 따로 없어요 회사 끝나서 바로 이동했는데 퇴근길 막혀서 늦었더니 삐치는건 어쩔수없다쳐도 저녁도 안먹은 사람한테 자기 남친하고 헤어져서 외롭다는것을 매우 강조하고 맛도 없는 감자튀김 하나 시켜서 남자들 유혹하는데 배고파서 기운도 없고 남자들이 띄워주니까 흥난다고 자기 혼자 기분좋다고 엉덩이 흔들고 아무리 남자가 우선이래도 친구가 회사일하고 쉬지도 못하고 밥도 안먹었다는데 밥시킬까 말 한마디 안해주고 참 서운한 마음밖에는 들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클럽에서 밤새려는데 안샌다고 지랄할때는 애는 여기까지인가보다라는 생각밖에는 없었어요

근데 안맞는 애는 안맞는데 사회라고 억지로 보고 맞출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은 있어요 적당히 해야지 너무 붙어서 지랄로 마감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진짜 애가 깔끔하게 생겨서 남녀한테 인기많은 스타일인데 성격 맞추기 힘들면 안 만나지더라구요 왜 저렇게 히스테리인가하는 생각밖에는
그렇게 남자를 만나고 싶었으면 혼자 쟁취를 할 일이지 꼭 옆에 고딩 친구 두고 기분 상해가면서 지랄해야되나 싶네요 고딩 딴친구 결혼식때 보고 마지막이었네요 혼자 잘먹을 팔자인것인지 걔하고 피자집을 가도 저는 해물이 소화가 잘되고 맛있는데 걔는 비린것이 싫다고 무조건 고기만 먹어요 저는 집에서 어머니가 새우 잘 안 드셔서 이때 영양 섭취하고 싶었는데 식성이 너무 안 맞아서요 저는 후라이드 좋아하는데 걔는 양념치킨이 좋대요 그래서 후라이드에 양념찍어먹자는데 양념이 깊이 배겨야한다는둥 저는 부먹 시러하거든요 튀김이 눅눅해지는게 시러서요 그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데 외모가 좋아서 만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사람 참 힘들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