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폰이 어찌되서 공기계로 와이파이 잇는곳에서만 톡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연락은 언제될지도모르겟구요

그냥 옆 대학교에잇는 애랑 사귀는정도라서 지인들은 저희에대해 서로 모르셔요

그리고 저도 남친에대해 잘 모르지만요...

처음만나서 그동안 연락해왓으니까 옆대학교이면서 한번만나서 맛난거먹는 친구정도하려햇어요
그리고 같이 시내돌아다니다가 저녁끼니 때울겸 떡볶이를 사줫어요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먹고싶은거잇냐고 물으니까 와플먹고싶다고 하길래...사줫구요

마지막으로 데려다주겟다고 기숙사가기전 저희대학교 구경시켜줄겸 저녁에 같이 걸어서 둘러보다가 학교밴츠에 앉아서
이런저런얘기도하다가 제가 착하고 좋다고고백을 한거에요..

처음엔 의아해햇엇는데 ... 받아주긴햇는데 ... 저도 가까이서보고 고백받은건 처음이라 받아줫어요

근데 ...그다음날에도 또 만낫거든요? 이번에는 카페를 갓어요

갑자기 잠시기다려보라고 하고는 잠바주머니뒤지더니 지갑이어디갓지 하는거에요... 자리는잡아앉앗는데...뭐 그냥 내가 또사줘야겟다 싶어서 또 사줫죠...

그리고 나서 카페에서잇다가 데려다주는길에 갑자기 먹고픈게잇다하더군요?... 뭐냐니까는 튀김이 먹고프다길래 사줫어요..

사줄때마다 자기가 다음에 맛난거 배로사주겟다고 햇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껏 계속사줫으니 오늘 제가 남친보고 내일만나면 맛난거 사줄거냐니까는 모르겟다고...돈이될지안될지 모르겟다고 그러구요...ㅜ...그리고는 친구랑 오늘밤샐것같다고 햇어요

솔직히...괜히 고백받고 그런것같아요

저도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최대한 절약하면서 돈아끼는데...
돈에대해서는 어릴때부터 소릴듣고자란게 잇어인지...
이런거에 예민해졋어요..ㅜ

아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