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자살기도를 고민중이다.
익명e0d0ac |
2016.08.30 22:52:56 |
조회 2091
첫번째가 작년 겨울이었다. 그때 나 때문에 추운데 고생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만약 내가 자살을 한다면 내가 아무리 조용히 혼자서 죽어도 여러 사람들이 고생하겠지.
이렇게 시원하고 날씨 좋을 때 가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겠다 자살하겠다 말은 잘 하면서 두려워 못하던 것도 작년까지의 이야기다. 한 번의 경험은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주었고, 이제는 죽음 자체에 대하여는 두렵지가 않다. 오로지 고통만이 내게 두려움을 준다. 살아서 거기서 벗어나려면 해탈을 하던가 해야겠으나, 그 과정 또한 고통일 것이다.
내 삶이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탓에 죽는다 유서를 쓴다면 제법 병신같을 것 같아서 끌린다.
결정은 아마 이 달 내로 할 것이다. 무슨 일 있냐는 물음에 할 대답이 없다는 게 슬플 뿐이다.
댓글 11개
너 누군지 알겠어 말투보면 딱알아채 특유의 남깔보면서 엄청 못쓴글 괜시리 욕만하고
우울증약좀 먹지? 그러지말고?? 아니다 조울증인가?
너같은새끼랑 내가 한때 평생 같이살고싶어 했다니 내가더 미친년인가보다
우울증약좀 먹지? 그러지말고?? 아니다 조울증인가?
너같은새끼랑 내가 한때 평생 같이살고싶어 했다니 내가더 미친년인가보다
댓글 3
익명68e428
08.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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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했던 사람이 없다. 정신과는 여러번 다녔으나 한번 갈 때마다 몇만원, 검사하나 받으면 몇십만원. 하루 벌이 포기하고 가서 그런 지출을 하니 생활과 병행이 되지 않는다. 남을 깔볼 처지는 되지 않으나, 그러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는 없다. 네가 나와 착각한 누군가는 나와 같지 않기를 바란다.
익명a1abf1
09.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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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데서 딜 이빠이 넣고 있네 이 아줌마가ㅋㅋㅋ 미안하지만 난 한칸 아래란다.
요새도 언니 이름 뒤집어쓰고 언니들한테 언니 소리듣고 살제. 재미 좀 있나봐?
요새도 언니 이름 뒤집어쓰고 언니들한테 언니 소리듣고 살제. 재미 좀 있나봐?
내가 널 책임지는게 아니니 살아라말아라 할 것도 없지만
자살을 마음먹은 사람이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공개적인 곳에 글을 쓰는 이유가 나를 좀 봐달라는 심리가 있어서 글을 씀.
자살은 사람이 택할수있는 가장 찌질한 짓일거야
가장 무책임한 짓이고 지인들을 배반하는 짓이며 자신의 삶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이지.
고작 아무것도 책임지기 싫어서 삶을 놓아버리려는 주제에 나름 거기에 대한 이유를 찾고 포장하고 미화시키지마
여기 니가 쓴 글은
'안녕' 이라는 두글자만도 못한 글이니깐
손발이 다 달려있다면, 치료불가능한 죽을병에 고통스러운게 아니라면, 사고를 하지못할만큼 뇌손상이 온 정도의 이유가 아니라면 너는 그냥 자신의 삶을 지키지 못한 사람일 뿐이야
자살을 마음먹은 사람이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공개적인 곳에 글을 쓰는 이유가 나를 좀 봐달라는 심리가 있어서 글을 씀.
자살은 사람이 택할수있는 가장 찌질한 짓일거야
가장 무책임한 짓이고 지인들을 배반하는 짓이며 자신의 삶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이지.
고작 아무것도 책임지기 싫어서 삶을 놓아버리려는 주제에 나름 거기에 대한 이유를 찾고 포장하고 미화시키지마
여기 니가 쓴 글은
'안녕' 이라는 두글자만도 못한 글이니깐
손발이 다 달려있다면, 치료불가능한 죽을병에 고통스러운게 아니라면, 사고를 하지못할만큼 뇌손상이 온 정도의 이유가 아니라면 너는 그냥 자신의 삶을 지키지 못한 사람일 뿐이야
댓글 2
익명68e428
08.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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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이 옳다만, 나는 그런 대단히 불행한 사람에 비추어 행복을 얻기가 어렵다. 내 삶을 토로하는 것은 꽤나 길고 구질구질하겠지. 내 삶이 비록 작년에는 어떻게 이어졌으나, 내 삶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고 싶다. 그 결정이 누군가를 슬프게하고, 상처를 줄지라도.
자살은 아름다워질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난 언젠가 보았던 그 시신처럼 뼈가 다 부러져 물렁한 살덩이마냥 바닥에 처박힐 것이다. 그 이유는 네가 말한 것 처럼 내 삶에 책임지고 싶지 않은 것 뿐일 것이다.
사후세계는 없기를 희망한다. 병신의 병신헛소리에 진지한 답변을 해준 네 앞길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자살은 아름다워질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난 언젠가 보았던 그 시신처럼 뼈가 다 부러져 물렁한 살덩이마냥 바닥에 처박힐 것이다. 그 이유는 네가 말한 것 처럼 내 삶에 책임지고 싶지 않은 것 뿐일 것이다.
사후세계는 없기를 희망한다. 병신의 병신헛소리에 진지한 답변을 해준 네 앞길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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