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공유게시판
이전글 
다음글

버린 아기를 살린 갓냥이.jpg

행복덕후 | 2015.01.27 09:40:54 | 조회 3234



러시아 서부 오브닌스크의 한 아파트.
쓰레기를 버리러 집 밖으로 나온 주민이 구슬프게 우는 고양이 소리를 듣습니다.
평소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민들로부터 먹을 것을 얻곤 하던 길고양이 마샤였습니다.
"마샤가 다른 고양이에게 공격받는 줄 알고 구하려고 내려갔었죠."
그런데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간 주민은 깜짝 놀랐습니다.
고양이 곁에 생후 2,3개월로 보이는 갓난아기가 종이 상자에 담겨진 채 누워 있던 것.

고양이는 상자를 온몸으로 감싼 채 혀로 조심스럽게 아기를 햛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영하의 날씨 속에 누군가 버린 아기를 발견한 고양이가 자신의 새끼인 양 몇시간 째 돌보고 있었던 겁니다.
아기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고,
경찰은 아기를 버린 부모를 찾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남다른 모성애로 아기의 생명을 구한 고양이는 이 마을의 자랑거리가 됐고,
소식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반역의를르슈 | 라이크0 디스0 | 01.27 17:44 | 신고 | 수정 | 삭제
따뜻하다
댓글 0
J | 라이크0 디스0 | 01.27 21:27 | 신고 | 수정 | 삭제
진짜 인간보다 동물이 낫구나.
댓글 0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이름) (비번)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5개(1/1페이지)
공유게시판
번호 글쓴이 조회 평가 제목 날짜
공지 관리자 1374455 / 27 비회원도 라이크/디스 평가 + 댓글 가능!! [16+2] 2013.04.07
공지 관리자 1435850 / 22 가입하면 인사글부터!! [88+1] 2013.02.15
공지 관리자 1322046 / 26 함께 보고싶은 재밌는 글, 유익한 글을 올리는 게시판 [11] 2013.01.23
2 행복덕후 3550 / 0 [유머] 갓냥이 위엄.jpg 호옹이 [2] 2015.05.27
>> 행복덕후 3235 / 0 [유머] 버린 아기를 살린 갓냥이.jpg 호옹이 사진 [2] 2015.01.27

이 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늘 돌봐주세요
모두가 감사한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세요
오늘의 뜨거운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