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 갓넘은 동갑 여자랑 사귀고있는 남자입니다.
근데 사귄진 7달까지는 맨날 보고 할꺼없어도 산책이라도 하자는 핑계로 매일보고 데이트하러다니고 그랬는데 요즘은 데이트를 안할려고 자꾸피하드라고요 만나자고하면 제가 일마치고 피곤할텐데 집가서 쉬라는식으로 말하고 그냥 제가 찾아가면 집에서 나와서 만나주는데 막화내요 자기말이 우습냐고 피곤할텐데 왜 이까지 왔냐고 언능 집가서 쉬라고 그러드라고요
저도 아직 솔직히 좋아는하는데 이제는 좀 질린다고해야할지....머먹으러갈땐 애가 원래 위가 작아서 얼마못먹는건 아는데 제가 배고파도 자기가 배부르다고 혼자 먹으라고 자기는 먹는거 지켜본다고하고 데이트하는데 매번 하고싶은거 없다고 제가 가는데로만 가고 스킨쉽도 처음부터 싫어한다고해서 그려려니하고 넘어갔는데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스킨쉽 안할려하드라고요 기념일때 자기가 허락해서 같이 처음으로 하다가 걔가 입술깨물고 완전 정색하고 화내고 그러길래 저도 짜증나서 그냥 멈추고 씻고 잤거든요 그뒤로 많이 만나야 한달에 1~2번이고요 지말로는 맨날 사랑한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저도 너무 이제 지쳐서요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