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이구요 두번째로 남친과 157일째 만나고있어요..근데 다름이 아니라 어제 남친어머님이 오셔서 저랑 정리하라는거에요 근데 남친은 싫다고 하고 겨우 어머님 따돌렸어요 근데 제가 남친 부모님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제가 오빠한테 헤어지자고했어요 그리고 호적도 판다고 해서 저 하나때문에 가족과 연 끊는게 미안해서 마음에도 없는말을 했어요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사과했는데 자기는 자존심 꿇어가면서 붙잡았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한건 너였다면서 잠깐 시간좀 가지자고 그랬어요ㅠㅠ 근데 어제 집에 혼자있으면서 모르는사람이 집 비번치길래 무서워서 아는동생집에 갔어요ㅠ 아는동생이 대신 말해줬는데 이제 남친도 아닌데 왜 그런말하냐면서 그러고..어제 술 마셔서 아침에 컨디션주고 편지쓰면서 아는동생으로 통해서 갖다줬는데 남친이 사장님과 친하거든요 근데 사장님이 저한테 말해주신게 컨디션이랑 편지 받았다고 자기한테 말했다고 하더래요..오빠가 풀리면 다시 집에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사장님말로는 하루나 이틀뒤에 들어갈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제가 오빠한테 잘못했고 사과했는데도 당연 화가나서 안 받아준거라고 생각해요..오빠랑 다시 잘해보고싶어요ㅠㅠ 저도 잘할 마음이 있는데 오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저는 어떻게 기다려야할까요..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