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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연애고민

미쳐버릴것같애

익명6cdb52 | 2013.08.12 14:01:54 | 조회 4991


내가 알바하는 공장이 있거든 그공장에서 일가르쳐준 누나가있어 (솔직히 처음에 외모보고 고등학생인줄알았음)되게 그렇게 이쁘다고 느낄정도는 아닌데 엄청 수수해보이고 착해보이고 어쨋든 볼때마다 더이뻐보이는거야 지금 몇일 쉬엇는데 잠을 못잤어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뛰어 ㅠ 정말 말걸고 싶은데 그 누나 주위에 남자도 많고 해서 다가기가 너무힘들다. 나 이런감정 느껴본지가 하도 오랜만이라서 어떡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도저히 먼저 다가갈 용기가 생기질 않아 저번에 넋놓고 쳐다보다가 눈마주쳤는데 덤덤하게 계속쳐다보길래 놀래서 눈돌림 어떻게해야 다가갈수있을까 알바 끝나는날까지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않아서 마음만급하고 도저히 다가갈용기가생기지는 않고 미쳐버릴것같애
익명3bffbc 08.12 15:46 | 신고 | 수정 | 삭제
좋겠다 나는 지금 좋아지는 사람도 없는데.. ㅠㅠ
댓글 1
익명6cdb52 08.12 16:34 | 신고
ㅠㅠ 요즘 입맛도없고 .. 무튼 너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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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1cdb0 08.12 17:24 | 신고 | 수정 | 삭제
다가가야지ㅠ 용기가 안나면. . . 어쩔수. . 편지써?? 일단 인사부터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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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a79bf 08.16 14:09 | 신고 | 수정 | 삭제
안친해지고 뭐했냐...ㅋㅋ 일단 맘에 들면 이성이 아니더라도 동생으로라도 친해졌어야제..ㅋㅋㅋ주변에 남자많아서 겁부터 먹었구만...모든 로맨스가 해피엔딩이란 법은 읍다...니가 새드엔딩의 주인공이 될수도 있는거여...좋아하는 맘은 알겠는데...글타고 밑도끝도없이 나 누나좋아해요라고 하면 아마 상대도 관심이 있던 사람이 아니라면 거절할 확률이 높다...그니깐 일단 그누나랑 가장 친하게 지내는....그리고 니도 친하게 지내는 그럼 공통분모의 사람을 하나 섭외해서 니사정을 얘기혀~~그 누나를 좋아하는데 도와달라고...그럼 며칠 안남았지만 술자리나 밥먹을 자리는 쉽게 마련이 될거다...그래서 일단 최대한 이뿌게 꾸미고 나가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재밌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그러다 니가 알바 그만둘때되면 송별회하자고해...그때가 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이다...차여도 다시 출근할일 없으면 잊으면 그만이고...잘되면 따로 만나면 되는거고......굿럭~~~
댓글 1
익명a61f95 08.17 09:45 | 신고
친절한 답변 너무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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