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도와주세요
익명8d2baa |
2013.08.28 18:32:22 |
조회 5774
안녕하세요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3살 여자 이고 1달정도전에 어쩌다가 알게된 동갑남자애가있어요(그애가 제 번호를따갔어요)
알게된 그날부터 쭉 카톡으로 연락하고 있다가 한번만나자고 하길래 괜찮은 사람인것같아서 그럴까하다 제가 집사정이 있어서 1달후에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요새따라 갑자기 카톡이와도 단답이나 할말없게 만들구 (예를들어 "웅ㅠㅠ" 한미디) 전처럼 대화를 이어가려고하지도 않구 프사도 생전 잘 바꾸지도 않앗는데 여자껄로 바꾸고 그래요..예전엔 새벽까지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전화도 몇번하구요.
1주일전만해도 애교도 많구 목소리 듣고싶다해서 전화도 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 단답이고..그럴꺼면 연락은 왜 하는지..
저도 표현 많이 했습니다 보고싶다 고도하구 없는 얘교도 부려보고..
이거 혹시 어장관리 인가요? 아니면 마음이 식은건가요? 밀당인건가요?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가 아닌아상 물어보기도 그렇구..
상처받아도 좋으니 조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5개
만나자 했을 때 사정이 있어서 1달후에 보자라는걸
그 남자는 좀 이상하게 해석했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은데?
뭐지.. 내가 부담스럽게 했나? 도 있겠구.. 아니면 뭐야 얘가 날 관리하나? 라고 생각했을 수두 있구.
사람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몰라서. 그걸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대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상처받고 더 다가가고 더 접근하려는 노력이
상대한테는 오히려 집착으로 보일 수가 있으니까, 너도 그냥 너무 집착하지마~
옛날에야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정성으로 느껴졌던 시대도 있었지만
요즘은 아니거든 -ㅅ- 스마트폰 컴퓨터 SNS로 사람들 감정들이 다 예전처럼 풍부하지는 못할망정
상처만 많이 받고 그런 시대가 요즘이야.. 근데 나 왜이리 길게 썼지.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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