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여자분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다가 맞네요..

소개팅 하고 세번째 만날때 약간의 음주후
고백을 했는데.. 지금 말해야 하냐 해서..
아니라고..좀더 생각할 시간 주겠다고..
그뒤 더욱 카톡도 자주하고 가까워지면서 네번째
만남은 그분이 갑자기 한시간 거리를 택시타고 옴.. 그날도 저희친구들이랑 술한잔하고 저희집서 잠.. 넘 늦어서.. 그후 무박으로 여행가자 해서 여행.. 여행전날 답변 물으니 여행가서 얘기해주겠다고.. 근데 깜빡 하고 못물어봄..
여행갔다와서 저녁에 물어봄..그분 야갸출근;
근데 그걸 지금 얘기해야 하냐며.. 약간 냉랭..
그때부터 꼬임.. 변하지 않고 잘해줄것 같아 생각해보는데 점점편해지는게 좋다고.. 바로 톡으록
더 땡김..;; 잘하겠다고 사귀자고.. 했더니..
자긴 이렇게 재촉하는거 부담된다고.. 지금 말해야 한다면 아직은 편한게 좋다고..
그담날 전화로 풀려고 했는데 겉도는 통화..
그뒤 그분 해외여행 가서 더 냉랭.. 더 꼬이더니
연락도 안오고 먼저 연락해도 단답..
그후 한번은 봐야 하지 않겠냐 했더니.. 안보는게 좋겠다고.. 그후 톡으로 제가 맘에 없는 얘길 했네요.. 이런감정 생기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희망고문 싫었다고.. 잘 자내라 하니..그쟤야 한다는 얘기가.. 재촉때문에 맘이 멀어졌다 .. 돌아선 맘은 돌이킬수 없는것 같다..미안하다고..
근데 제가 거기다 대고.. 사실은 그런문제면 시간을 충분히 줬을꺼라고..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읽씹... 그후 마지막 이라 생각하고 일주일뒤 전화로 그런의도가 아니였다 등등 기다렸어야 했는데
미안했다.. 했는데.. 이제 후련하냐.. 자긴 이런거나
장문 톡 싫다.. . 해서.. 후.. 서로 잘지내라 하고
끊었네요..
정말 놓치기 싫었기에 더 답답.. 저 그분 서른이상입니다..

회복방법 있을까요?
한두달뒤 실수한척 톡 보낼까 하는데..;;
그뒤 반응보고 천천히 걍 알고 지내다 가까워질까 하는데..

참 가능성이 낮은거 아는데 어케 할지..

아님 다른 방법이라도..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뷰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