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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연애고민

정말 항상느끼는거지만 인생은 부모를 잘만나야

익명40340b | 2016.11.18 15:36:52 | 조회 2305


단순히 금수저 은수저타령이 아니라

부모의 외모(유전) 성격 돈(수저) 학력등이 애의 인생을 거의 결정짓네요.

우리 또래아면 다들 이미 느꼈겠지만 정말 농담하나안하구 10대때는 부모빨이런거 진짜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성인되고나서 나이먹고나니 정말 왜 누구는 잘난앤데 왜 누구는 이렇게 애가 병신같을까 하고 봤더니 거의 그 부모 차이더군요 부모가 병신이면 애도 병신으로 태어나서 병신으로크고 부모가 잘난사람이면 애도 잘나게 태어나서 잘나게 커요. 여기서 병신이다 잘났다기준은 당연히 어떤거 하나가아니라 여러모로에요. 앞서말했듯이 유전되는 외모 돈 성격(이거진짜중요) 학력등이요. 부모자신이 여러모로 못난사람이면 본인도 자기인생에 불만이많고 자존감이낮아서 자기자식한테도 막대하더라구요 반면 여러모로 잘난부모들은 자기들도 부모잘만난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존감도높아서 자식한테도 귀하게 대하고 귀하게 키우네요. 그게 또 애들의 자존감이 높은이유이기도하고요.나는 귀한집자식이다 이런거요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중에 하나죠.


결론은 인생은 부모잘만나는게 거의 다인것같네요. 단순한 수저타령이 아니라는점 염두해주세요. 돈만많구 외모 성격 사고방식 개또라이라 애인생 조진부모도봤어요.
익명997dc0 11.18 21:39 | 신고 | 수정 | 삭제
태어난거에 고마워할줄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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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803b8 11.19 00:34 | 신고 | 수정 | 삭제
원래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본다
그리고 그게 딱 자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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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ff2de3 11.19 03:51 | 신고 | 수정 | 삭제
단순한 수저타령 아니긴 염병 ㅋㅋㅋㅋㅋㅋ
그래, 솔직히 현실적으로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건 맞아.
근데 부모탓 남탓으로 자신 혹은 타인의 수준을 결정짓고 살면 그 수준에 더더욱 박혀있을 수밖에 없지.
당장 니가 이 글을 쓸때 사용한 한글도,
백성의 천출이 태어날때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교육과 노력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믿으신 세종대왕 덕에 있는건데 ㅋㅋㅋㅋㅋ
말과 잘 맞지도 않고 어려운 한자를 아직까지 쓰고 있었을 수도 있는 나라에서
말과 100% 호환되고 쉬운 한글을 쓰고 있는 것이 너와 달리 노력을 통한 발전을 꾀한 사람 덕이라고.
아, 그리고 부모만 잘 만나야 하는게 아니고 자식도 잘 만나야 한단다. 역지사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
부모님한테 더 많이 받지 못한 너만 생각하지 말고 배 아파서 낳아놨더니 이딴 생각밖에 못하는 너같은걸 자식으로 둔 니 부모님도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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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fcda0 11.21 08:52 | 신고 | 수정 | 삭제

그렇게 누구의 탓이라고 생각하시고 살면 본인의 마음이 편해지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못생긴 애로 태어났어도 와이프(본인은 남자입니다.)는 예쁜여자를 얻을 수 있다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키가 작은 남자로 태어났다면 내 능력을 키워서 키 큰 여자가 날 사랑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없이 태어났다면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도 한번 호강시켜드리는것도 성취감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난 글쓴이 분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멋진 삶을 살길 바라고요.

응원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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