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3년 반을 사귀고 일때문에 멀리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장거리연애가 힘듬을 알고 있기에 서로에게 각별히 더 신경쓰고 연락을 자주하자고 했습죠 가볍게 만나는거 아니라고 진지하게 생각한다고 아버지와 식사자리도 주선했구요. 그런데 여자친구도 일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평소와다르게 자주 나가더라구요 일주일에 5번정도 10시 혹은 12시넘어서 들어가는 일도 종종있구요. 자기도 미안해 하면서 멀리떨어져있어 걱정되고 조심하자고 수차례 말해봤지만 어쩔수없고 미안하다며 이해해주길 바라더라구요. 나중엔 내말 무시하는것같다며 화도내게 되고 화를 내니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너무 몰아세우는거 같이 느끼는지 화를 내더라구요.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내가 좋아하고 장점이 많은 여자인데 더많이 생각하고 더많이 좋아한다는게 더 서운할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장거리이기때문에 더더욱 연락을 자주하고싶고 걱정되고 싸우면 화해하기도 힘드니 화도 안낼려고 하는데 ..얘기를 해도 미안해만 하는 여자친구때문에 지쳐갑니다. 내가 너무 집착이 심한건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진지하지 않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