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사귐 헤어짐
익명374393 |
2017.03.25 23:58:47 |
조회 2009
상담하시는 분이듣기에 짧게 사겨서
상담내용 드리기 민망하나...
일주일 썸을타고
삼주간 사귀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자는 빚이 있는걸로 알고 있고 그걸로 인해
주말도 반납해가며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8~9개월째
짬짬히 통화하면서 하루에 4번정도는 통화 한듯 힙니다. 만나서는 저녁데이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말엔 시간이 없어서요.
제가 요즘 회사 스트레스가 많아 그걸로 투정도 많이 부렸고. 생각나는건 남자쪽에서 자기 친구들을 종종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아직 부담스러워 거절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만나기로 한날 전에 전화가 왔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개인적으로 그 장소에서 만나기가 꺼러저서
다른곳에서 보자하니까 원래 변덕 스럽냐며
기분상해하는 말투였습니다.
저도 내심 기분이 안좋아서 단답으로 얘기하고
끊게 됬는데 미안한 마음에 카톡으로 요새 스트레스를 받아서 말 곱게 못썼다고 미안하다 더이상 짜증 부리지 않겠다. 하니까 여자친구니까 괜찮다며
괜찮다 한거 같습니다.
그러고 만나기로 한날
당일날 아침에 카톡이 오길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직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안되었다며 너는 착하니까 더 정들기전에 여기까지만 하자하고 저를 차단한듯 싶습니다. 페북또한 친구삭제 했고요.
그 다음날까지 번호는 삭제 안했는데
프사를 보니 까만배경화면에 대화명이 휴
라고 바뀌었습니다. 정말 상황으로 인해 헤어짐을 말한건지 장문의문자를 보내고 잘지내라고 보냈습니다.
제가 그 상황을 모르고 만난것고 아니며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납득이 안됩니다...
붙잡고 싶은데 어찌 해야할까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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