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연애 & 잡담 게시판을 보는 아이들에게.

익명8f7dde | 2014.02.21 19:18:55 | 조회 3536

미안 운영자도 아닌데 이렇게 글 써서.

나름 게시판 여러가지 이용하는 조금 오래된 회원이라고만 해두지(티나나?)

반말기반이라는걸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어.

확실히 이 게시판만 알고 있다면 그렇겠네~

몰랐을 수도 있으니 이해함 :)

일단, 아래 글 적은 사람이 말하려는 반말이 기분나쁘다 하는건

아마 반말자체가 기분나쁜게 아니라 말투를 지적한건 아닐까 한다.

니가 이렇게 하길 바래, 이렇게 하면 좋겠지? 이런 말투가 아니라

니가 그모냥 그따구라 이런 공격적인 말투를 이야기한 것 같아.

물론 글쓴이가 한심해보이는 생각에, 본인도 감정이입되서 혼내듯이 글 쓰는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야.

공격적일수도 있겠지. 다만 그 사람들에게 알아줬으면 하는건,

적어도 짧고 대충 적는 사람들보단 훨씬 성의있게 적는 사람들이라는거야.

너의 모습이 진심으로 답답하거나 괴로워보이거나 하기 때문이라는거.

여긴 10대들이 많지 않은 게시판이야.

자기들도 겪은게 있으니까 공감하면서 글을 쓰게 되니까 그런거지

니가 싫어서 막말하는건 아닐거야. 표현 방법이 다를 뿐.

여기에 글 쓰고 덧글다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니까

다들 표현이 서툴어서 그래보일뿐 나쁜 사람들은 아니니까.

익명이라도 여기 관리자는 매우 착해서, 중재를 잘하거든.

알아서 분쟁이 일어날것 같은건 커팅하니까,

커팅되지 않은 글 중에 기왕 기분이 좀 나쁘다 싶으면, 알아서 필터링해서 좋은 글만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

나름 익명 게시판에서 조금은 독설식으로 글 쓰지만

한번도 대충쓰고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던 1인 씀.

익명5e50a9 02.21 19:54 | 신고 | 수정 | 삭제

예압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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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3f509 02.22 07:07 | 신고 | 수정 | 삭제

명심하겠숨다 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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