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22살 n수생인데

익명3c29ac | 2014.04.08 21:38:40 | 조회 1489


갈길을 찾지 못해서 어영부영 보내다가 두번째 수능 준비하러 학원온지 2주됐어.공부한번도 안하다 이번에 거의 처음 제대로 준비하는거같아.
아직도 진로 방향은 약간 뭉뚱그려졌구
근데 내가 이미 늦은 나이이고 인생을 허비해버린거같아서 초조했다가 삶의 낙도 목표도 욕구도없어서 멍했다가 그래..
사실 시간 허비한것도 내가 하고픈걸 하고 세상에 날 맞춰넣는게 이해가 안되서 하고싶은거 하다 실패해서 주저앉고 그런거라..
내인생 벌써 잘못된거야?
익명c099f5 04.08 21:48 | 신고 | 수정 | 삭제
뭐가잘못된거야 지금제대로하는거라며. 일단방향이정해진건데 더이상방황할이유가어딧어 지금 너가마음먹은거니까 지금부터시작인게당연하지. 잘하고있어 늦은나이아니야 뭐든 너가 하고싶은일에 발판이될꺼야 응원한다
댓글 1
익명7639e3 04.09 10:12 | 신고
너무 고마워 이 글 수첩에 적어놨어 시간될때마다 보려고..그러게 더이상 방황할 이유가 왜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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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91f7d 04.08 23:38 | 신고 | 수정 | 삭제
아니~ 22살이면 괜찮아 !
댓글 1
익명7639e3 04.09 10:12 | 신고
아직은 어린 나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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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e25573 04.09 00:18 | 신고 | 수정 | 삭제
우리의 인생을 80살까지 산다고 가정하고 24시간으로 측정해보면 우리는 고작 아침7시밖에 안됐어~~ 화이팅!!
댓글 9
익명83c95f 04.09 09:11 | 신고
아프니깐청춘이다는 부유한가정속에 아퍼보지못한 작가가 머리로쓴 베스트셀러지
익명7639e3 04.09 10:13 | 신고
좋은 말인데 난 일찍 죽고싶어.아무리 오래살아도 마흔은 안넘기고싶어..서른되도 간당할지 몰라
익명83c95f 04.09 10:14 | 신고
아 그건 좀 아니다.. 세상에 재밌는게 얼마나많은데
익명83c95f 04.09 10:15 | 신고
세계가 얼마나 넓은줄알어? 얼마나 많은 국가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수많은 다른 문화와 광활한 자연풍경 이런거도 다 안보고 죽을거야?
익명83c95f 04.09 10:17 | 신고
국내만하더라도 얼마나 멋진 곳들이 많으며 즐길 문화생활들이 많은데...
익명83c95f 04.09 10:19 | 신고
할아버지 놀아주세요 하고 아장아장 기어오는 손주도 보고
익명개드립 04.09 10:20 | 신고
세상에 너가 죽기전에 너의 흔적들을 남겨놓고싶지않어?
그게 땅이든 건물이든 가족이든 명예든 돈이든
익명7639e3 04.09 11:15 | 신고
사실은 행복도 계획도 목표도 없어서 그런것같아.그래서 살기 싫어..늙는것도 너무 두렵고..
익명8af483 04.09 19:04 | 신고
머래 이 배불러터진자식아
너 암걸린사람 봤어? 하루하루를 살려고 얼마나 미친듯이 견디는지 알어? 그사람들은 뭐 암 낫으면 핑크빛세상이 와서 사는줄아나.
헛소리하지말고 다시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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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3afc3 04.10 01:25 | 신고 | 수정 | 삭제
어영부영보낸시간도 돌이켜보면 추억이고경험이자나?? 분명 거기서 얻은것도있을꺼야ㅎㅎ 일단 방향잡았으면 두번생각해볼것도없이 그대로하면되는거지뭐ㅎㅎ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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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f276c4 04.10 08:52 | 신고 | 수정 | 삭제
자기가 뭘하든 그 길을 스스로 인생을 만들고 바르게 사는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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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d6547c 04.14 15:49 | 신고 | 수정 | 삭제
ㅇㅏ고 아직어려 30살때라지는 실패 고생만 겪어도 늦지않아
즐기며 자신이 할일 깔끔하게 재미지게 살아봐
그럼 바퀴는 굴러가서 멋진사람이 되어잇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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