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익명c75b89 |
2014.10.25 00:31:47 |
조회 1376
안녕하세요, 이십대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제 고민은요.. 다름아닌 너무 미운 하지만 미워할수없는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엄마는 유독 돈에 집착?을 좀 하십니다. 현재 글쓴이는 일을 그만두고 쉬고있지만 일을하게되면 용돈을 꼭 주길 바라십니다. 월급을 많이받는 직장을 다닌것두 아니구요 저축하고 제생활하기에도 빠듯한
월급의정도구요. 뭐 이건 그럴수있다고 쳐요. 본인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아직까진 크게 돈을 많이 버는편은 아니구요. 자리잡고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직장이좋아야지 그렇게 벌어서 살겠니 인정을 안하세요 남자친구가 있는걸 빤히 알면서 친척들이나 엄마친구분들이 오셔서 시집 안가냐고 농담으로툭던지면 돈많은남자 중매해달라며 월급얼마받니 남자가 돈많이벌면 시집보낸다고 아주 돈많은영감한테라도 절 팔아넘길기세에요.. 씁쓸하고 상처는 받지만 한두번아니라 익숙해져서 그냥 넘겼어요.
오늘은 또 비교를 하면서 상처를 주네요 옆집딸은 돈많이번다고 사위도 돈많이벌어서 자기엄마한테 그렇게 잘한다더라 진심으로 부럽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이말 듣는데 진짜 눈물이 나네요 저희 엄마는 제 행복보다 그저 돈많이벌던가 돈많이버는남자한테시집가서 자기를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는것 같아요
너무 숨막히네요.. 엄마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이제는 정말 힘드네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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