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명4c071c |
2016.10.16 22:41:02 |
조회 1559
저는 23살이고요 여자입니다.
사회복지과를 나와서 일자리를 알아보고있는데요,
사실 제 꿈은요 글 짓기, 시쓰기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 입니다.
잠깐 몇달 어린이집에서 일할때 원장님께서도 원아수첩을 너무 잘쓰는데 글쓰는 일을 좋아하면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학창시절부터 글 쓰기에 대해 좋아하기도해서..학창시절에 이런 꿈을 잠시 가지긴 했었지요.
그런데 제가 공부에는 워낙 재주가 없어서ㅜㅜ
성적이 잘 나오는편도 아니고
하고자하는 자신감이 약간 부족해서 지금까지도 마음속 한켠에 이 꿈을 간직하고있네요..
그래서 제 고민은요
지금 와서 글쓰는 일에 대해 찾아보고 준비하자니 늦은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만약 준비하게되면 무얼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작가나 시인이 되기 위한 학원같은 곳 없나요?ㅜㅜㅜ
그리고 제 주위에 이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없어서 조언을 들어줄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최근에 시를 지어봤어요.
아직 미숙하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사람 그 사랑 나의 엄마
어부바 나를 업어주던 찰랑이는 나의 사랑
딸랑딸랑 나를 부르던 머리묶은 그 사랑
옷입자 나를 준비시키던 헝클어진 나의 사랑
밥먹자 나를 일으키던 푸석해진 그 사랑
천 일 기도 나를 응원하던 땀에 젖은 나의 사랑
직장, 결혼, 나의 앞날을 축하하던 하얀 머리 그 사랑
한 사람.. 그 사랑. 우리 엄마
엄마 엄마 엄마 ... 엄마
나의 기억 나의 마음에 가득했던 그 사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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