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와인페스티벌에 다녀오다!!
대전에서 와인&푸드 페스티벌이 한다길래 날씨도 좋고 하여 친구랑 같이 다녀왔어
실은 작년에도 가고 싶었지만 미성년자 입장불가라 못가고 올해 당당하게 입장~
잠깐! 그전에 옆에 부스에서 간단한 성인인증과 와인잔을 구매해야해
입장료는 안받는대신 와인잔을 3000원 주고 사야하는데 페스티벌 와인잔이 아니면 시음을 못한다더라구~
저기 모모 대갈통중에 누가 나인지 한번 찾아봐ㅋㅋ 정답은 아래에서 공개!!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했던가?(이럴때 쓰는 말이 맞나?) 들어가자마자 향한 곳은 2층이야
저 모모 대갈통은 어딜 갈지 고르고 있는 내 모습ㅋㅋ
위에서 보니까 꽤 크더라구~
이렇게 2층에도 와인이 전시되있었어
첫번째로 향한 곳은'한국 것 말고 외국 것부터 마셔보자'라는 생각으로 향한 곳인데
국제적 페스티벌인만큼 외국기업에서 수입유통사를 찾기위해 직접 부스를 차린 경우도 있더라구
여기가 바로 그런 부스였지 =ㅅ= 나랑 내 친구는 외쿸어를 할줄 모르기 때문에
'마셔볼수 있을까요?'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주위에서 계속 맴돌기만 했었어ㅋㅋ
그러자 직원이 와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한다음 "드라이?"하길래 "ㅇㅋ 드라이 드라이!!" 했더니 한잔 주더라고
나중에 한국 부스 가서 알게 된건데 '드라이'가 요리랑 같이 먹는 쓴 와인이고 "스위티"가 그냥 마시는 약간 단 와인이라더라구
"스파클링 와인"도 있는데 그건 이따 설명 해줄께ㅎㅎ
위 사진처럼 대부분의 부스에선 시음도 한 뒤 맘에 들면 사갈수있도록 판매도 해
비싸진 않고 한병에 1~5만원 이면 사더라구
와인페스티벌이지만 와인 외에 국내 주류나 중국, 태국,포르투갈 등 각 나라의 주류, 음료수를 전시해둔 부스도 있었어
돌아다니면서 배가 고파진 우리는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
푸드코트는 건물밖에 위치하는데 대전에서 유명한 호텔들이 이동식 호텔을 차렸더라구
그래서인지 가격도 비싸ㅠㅠ
우리가 먹은건 해물철판볶음밥
생긴건 이래도 맛은 있었어ㅋㅋ
이제 배도 부르겠다 다시 돌아다녀야지~
중앙에는 이렇게 와인들을 전시해놨어
밑에는 대전에서 생산되는 와인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마셔볼수도 있어
돌아다니면서 소화좀 시키고 다시 와인을 마시기위해 향한 곳은 여기야
스파클링 와인을 마셔볼수있는 부스인데 처음 마셨을때 완전 신세계였어ㅋㅋ
스파클링 와인이란 샴페인을 대표적으로 말할수있는데 와인에 당분과 탄산, 과일 향을 넣은거야
위에 사진은 버니니라는 내가 완전 사랑하게된? 와인이야ㅎㅎ
저것만 열잔은 마신거 같아 초록색은 사과, 분홍색은 복숭아 맛이랬던가?
부스에서 사가려고 했더니 팔지는 않는다 하더라구
홈플러스나 GS25가면 4천원 정도에 구입할수 있다더라
밑에 사진처럼 스파클링와인도 드라이랑 스위트로 나뉘어져 있대
여긴 옐로우테일 이라는 호주산 와인이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길게 서있길래 가봤지ㅋㅋ
병이 이쁘게 생겼지 않아? 여기 부스에서 파는 와인들은 병이 다들 이쁘더라구~
여기서도 스파클링 와인을 팔긴하는데 버니니 만큼은 맛이 없었어=ㅅ= (버니니가 짱이라능!!)
내 리뷰는 여기까지야~ 여기저기 더 돌아다니긴 했지만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한 부스가 많아서 올리질 못했네ㅠ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 와인들도 맛볼수있었고 여러모로 유익하고 재밌었어
다만 아쉬웠던건 와인&푸드 페스티벌인데 푸드가 별로 없었다는점..
각 나라 부스에 나라마다의 대표음식 같은걸 전시해뒀으면 좋았을텐데
축제는 내일까지니까 혹시 못가본 사람들은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
갈때는 대중교통을 타도록!! 근처에서 음주운전 단속하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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