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덧글을 적진 않았지만, 이게 폄하라고 생각이 들진 않는데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서 확인해봤는데 검색결과에 나오는 곳과 다르게 여기는 굉장히 덧글이나 반응이 양반이더군요.
다른 곳이 심했으면 더 심했지 덜하지도 아니 심하지도 않았는데, 그 곳들에는 덧글을 남기지 않으셨더군요?
글쓴이의 의도치않게 사람하나 너덜너덜 된 것은 안타깝지만,
본인의 글솜씨가 부족해 이런 오해가 생겼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으시나봅니다.
덧글 욕설 엄청 심한 곳 님 글 제목만 검색해도 나와요. 거기서 따지세요.

본인이 글을 오해하게 써놓고 대체 어디서 난리인지.
제가 봐도 1번 봐가지고는 도서관 가지 남들 데이트하고 수다 떠는 곳에서 공부는 왜 하나 싶거든요.
본인은 공부가 요점이 아니라 카페에서 커플을 본게 요점이었겠죠?
근데 님 글은 카페에 공부하러 갔다가 커플보고 눈꼴 시렸다는건 마치 자기 공부에 방해되었단 식으로 쓰여있어요.
글쓴이는 본인 글이 그렇게 안 보이시나요?

그리고 또 하나, "님들 원하는 대로 사람하나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으면 행복하신지 모르겠네요" 라고 쓰신 대목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원하지도 않았고 님이 누군지도 몰라요. 대체 글 자체에서 어디 님을 특정짓는 부분이 있는거죠?
이렇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이건 당신의 책임이 없다고 보긴 어렵네요.
블로그는 개인 SNS로 인정도 안 되기 때문에 개인의 의견도 아니죠.
솔직히 이렇게까지 글이 확산된 건 퍼나르는 사람도 죄가 있겠지만 본인이 얼마나 글을 원하는대로 못 썼으면
이렇게 미움 받는 글로 되었을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